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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고등학생 드림레터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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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18호에서 이어집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중학교 때 성적은 중상위권이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시험 2번을 쳤는데 성적이 하위권입니다. 이 상태로 계속 인문계에 있어봤자 별다른 답이 나올 것 같지 않아 요즘 자퇴 생각 중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고 의지조차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2. 고교 3년 로드맵 그리기. 고교 3년 생활의 진로목표를 세워보세요. 고교 1학년이라면, 공부의 목적을 찾고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커리어넷>진로심리검사 & 미래의 직업세계 참고). 2학년이라면, 관심 분야와 관련 있는 비교과활동을 병행해보세요. 예를 들어, 교내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활용해보세요. 3학년이라면, 나에게 맞는 입학전형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자신의 강점 및 비교과활동 내용 등을 분석해 공략할 입시전형을 찾아 입시전략을 세우는 거죠.


  3. 공부습관이 잡히도록 학습전략 실천하기. 많은 친구들이 고등학교 공부에 서툰 경우가 많은데 공부습관이 생기도록, 드림레터 2013-4호 진로 보물 창고에 나오는 바와 같이 8가지 학습전략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가지 예로, ‘30분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경우, 교과과목, 교과서 몇 페이지 분량을 읽겠다.’와 같은 목표의식을 갖고 학습에 임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회피한다면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가능성이 점점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우선은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거예요.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커리어넷 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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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경로 이야기


‘배낭여행으로 어려운 나라를 위해 일하는 꿈을 찾았어요’

- 임형준 국제기구 전문가


■배낭여행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정했어요

형준 씨는 학창 시절부터 막연히 해외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고,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생 때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국, 유럽 선진국을 갔다가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중동, 중국까지 종단했다. 이렇게 3년 반 동안의 배낭여행을 하면서, 세계의 빈부격차를 목격하고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만 가니 완전히 다른 세계가 있었던 것이다. 가난에 굶주린 사람들을 보고 나니, ‘세계의 이런 어려운 나라를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 때 인생에 대한 방향이 정해졌다.


■꿈을 향해 계속 도전했어요

배낭여행을 다녀온 후, 일단 다른 친구들처럼 대기업에 취직을 했다. 그러나 형준 씨는 ‘어려운 나라를 위해 일하는 국제기구 전문가’의 꿈이 계속 생각났고, 회사 출근 첫날 그만뒀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에는 유엔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싶어서 100통 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성과가 없어, 1년 넘게 관련 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 후 재도전하여 결국 뉴욕 유엔 본부의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일하는 것을 집안에서 반대했기 때문에 다시 귀국하여 공공기관에서 일했지만, 결국에는 다시 국제기구전문가 시험에 도전하여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이태리 사무소를 거쳐 지금은 한국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직접 부딪혀봐야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은 계속 다른 지역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힘들어할 수 있다. 가난한 나라에 거주할 때는 문화생활을 기대할 수도 없어서 사명감도 지녀야 한다. 꿈을 찾는데 있어서 책을 읽거나 조언과 같은 간접경험도 중요하지만, 형준 씨는 직접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고, 자기가 맞는지 부딪혀봐야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글로벌 분야(2013 창의적 커리어패스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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