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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이야기. 초등학교 드림레터 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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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능동적인 태도를 갖자!

 

  직업 및 취업이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거리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직업을 결정하였거나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낮습니다. 또한 한국 학생들은 진로를 결정하거나 진로문제를 해결할 때 자기주도성이 부족하고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수 천 개의 직업 가운데 교사, 의사, 공무원 등 잘 알려진 10개의 직업을 희망직업으로 응답한 비율이 절반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업에 대한 가치관 역시 물적ㆍ경제적 대가를 우선시하는 측면, 곧 일의 외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일을 통한 보람이나 자기충족을 추구하는 측면, 곧 일의 내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은 약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직업세계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스스로 새로운 직업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들이 사람이나 사회의 요구에 따라 새롭게 생겨나게 되면서,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필요성이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존재하는 직업이나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 뿐 아니라 새로운 직업을 상상해보고 내가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세와 태도를 갖추는 것도 미래지향적이며 능동적인 진로준비라 할 수 있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자녀가 현재의 직업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벗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자기 주도적이며 능동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 출처: 「진로와 직업」 스마트북 (특성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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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6학년 학생입니다. 어렸을 때 제 꿈은 의사였지만 최근 들어 변호사도 되고 싶어졌습니다. 현재 국어, 영어, 수학 공부도 잘하고,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언변도 좋다고 합니다. 전혀 다른 분류의 두 직업 중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까요?

 

  의사와 변호사 중 어떤 직업이 OO님에게 잘 맞을지, 어떤 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혼란스러운가 봐요. 의사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대진학(6년)→의사시험 합격→인턴(1년)→레지던트(4년)→전문의 시험 합격→전문 의사’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해요.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도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커리어넷> 미래의 직업세계> 직업정보> ‘변호사’ 참조). 


   또한 직업은 공부 외에도 가치관, 성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한답니다. 어떤 과목을 잘하기 때문에 특정 직업에 꼭 맞는다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청소년기는 아직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계속 성장하고 발달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겨나기도 하고, 또 다른 분야로 옮겨갈 수도 있어요(드림레터 2012-32호 ‘청소년기는 인생의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참조). 의사에서 변호사까지 관심 직업이 확대된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거지요.


  지금은 두 직업 중 하나를 결정하기보다 직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직업이 더 잘 맞을지를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간을 가지길 권합니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꿈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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