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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 

외환위기 이후 급락했던 고교생들의 이과 선호도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과 출신이 문과 출신보다 대졸 후 취업에서 유리하고, 대학 입시 합격률도 이과가 문과보다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서울 강남,양천,노원구 22개 일반계 고교와 13개 자율형 사립고 등 35개 고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졸업생의 경우 문과반과 이과반 비율이 평균 6대 4였지만 2학년생은 5.2대 4.8로 바뀌었다. 자율형 사립고만 보면 인문계반과 자연계반 비율이 2년전 5.6대 4.4에서 올해 4.3대 5.7로 역전됐다.

 

우리나라에선 고2때 문과반과 이과반을 선택하게 돼 있다. 따라서 올해 서울 주요 고교의 2학년에서 이과반이 문과반보다 많아진 것은 이과 선호현상이 약 20년 만에 다시 시작된 것으로 풀이 된다. 작년의 경우 수능 수험생(71만 2227명) 중 이과생을 33.9%(24만 1497명)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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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이과는 남자가 가고, 문과는 여자가 가는 인식이 이젠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예전에 공대에가면 여학생 희귀현상까지 있었을정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