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듀 학부모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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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18개월인데,, 나의 교육관은 무엇일까? 어떤 교육관으로 가져가야 할 것인가 참 고민이 됩니다. 영유아 엄마가 교육관을 형성할 때 읽을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요?
콩콩이 | 2010.10.29    답글
80
부모는 바람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철새교육 정말 하지 말아야 합니다...자식의 성격이 어차피 부모 닮았으니 살펴보면 어떻게 교육시키는게 현명한지는 부모가 더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자식이 원하지 않는 교육의 효과는 미미합니다
헤라 | 2010.10.22    답글
동감입니다...아이를 가장 잘아는 사람은 부모죠..여기저기 이끌리지도 말아야 하는 주체성이 필요한데...요즘 엄마들 성적올리기만 목표라...철새로 만들고 있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남선녀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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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을보고느끼고경험하는것을중요하게생각해시간이날때마다이곳저곳데리고다니며볼수있게해줍니다.공부하길강요하기보다제가먼저시작하면아이가어느새옆에와서따라합니다^^책상도많이두었구요또문제가생기면함께해결방법을찾아봅니다~~자유로운생각을많이할수있도록도와주고있답니다!!
그대그리고나 | 2010.10.15    답글
자유로운 생각...곧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인거죠...엄마들은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늘 참을성을 갖고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그래야 진정 자유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근데 요즘 엄마들 해답을 먼저 들이밀고 아이를 끼워맞추려고만 하니...
남선녀 | 2010.10.25
78
어렸을때부터 나는 자식을 낳으면 유태인의 교육관을 본받아
가르키기로 마음먹었었다..
세계 어느 인종이나 또 민족이나 자녀를 대하는 공통분모는 바로 사랑일 것이다.
단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무엇이냐의 다른 점이 있을 뿐.
유태인의 교육방법이나 우리네의 그것이나 별 다를바가 없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분명하게 다르다고 느꼈던 것은 필자의 생각인지 아님 유태인 모두가 그런진 알 수 없지만 유태인의 교육방법에는 왜?에 답할 만한 이유가 분명하게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태인은 아이가 잘못하면 체벌을 한다. 왜냐하면 체벌이 지혜를 얻게 해주고, 잘못을 한 아이에게 매를 아끼는 것은 부모의 책임을 다 하지 않는 것이고, 도리어 아이에게 무관심을 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체벌을 사랑이 담긴 스킨쉽의 의미로까지 확대해 손으로 따귀를 때리기도 한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요즘에야 체벌보다는 생각하는 의자나, 타임아웃 등의 방법을 통해 체벌을 지양하는 추세이지만 우리도 역시 매맞고 자라는데 익숙한 민족이다. 어렸을 때 종아리 몇 대 맞는 것쯤은 당연하게 생각지 않았나.
그런데, 우리는 왜 체벌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이유가 없었던 것 같다.
유태인처럼 종교적인 규율에 따른 확고한 신념처럼 우리에게도 체벌이 주는 교육적 효과에 대한 믿음이 확실했다면 아마 요즘처럼 체벌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에 대한 갈등이 생기진 않았을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여러번 체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과연, 말로만 타이르는게 옳은 일인가.
미리 약속을 하고라도 어느정도의 벌은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아이가 버릇없이 굴거나, 했던 잘못을 또다시 저지를땐 더 고민이 심해진다.
이녀석이 왜 또 이렇게 행동을 하지? 매를 맞지 않아서 그런가?
나역시 어렸을 때 매를 맞고 컸고, 매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엄마가 하지 말라는 행동은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매가 아니라면 과연 내 딸에겐 무엇이 자기 행동을 제어하게 만드는 것일까 싶기도 하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제어하는 것이 꼭 매 밖에 없을까 싶기도 하다.
유태인은 무엇이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아이를 가르친다.
부모와 자식간엔 분명한 개인주의 개념이 있지만, 평생을 걸쳐 부모가 자식을 가르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걸 보면 수직관계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몇 가지 기억나는 이야기를 적어보자.
배움은 꿀처럼 달콤한 것임을 알게하라.
아버지의 권위는 아이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준다.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관념은 사실만 말해 주어라.
오른손으로 벌을 주었으면 왼손으로는 안아주어라.
아이를 꾸중했어도 잠을 재울 때는 따뜻하게 대하라.
평생 배우도록 하려면 어릴 때 충분히 놀게 하라.
유태인의 종교적인 규율처럼 확고한 것이 나에겐 아직 없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이 이야기에도 솔깃했다가 저 이야기에도 솔깃했다가 한다.
그것이 우리아이 성장에 소신없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라도 빨리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해서 나만의 교육관을 세워야겠다.

목표만 분명하면 길을 찾는 것은 쉽다!
이카루스 | 2010.10.15    답글
그래요..엄마들이 많은 지식을 갖고 하지만, 소신있게 아이를 대한다면 유태인의 교육이 부럽지 않겠지요...
남선녀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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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가에서도 홍보문구로 한때 많은 유행을 끌었던 말이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말이었죠. 그 말처럼 부모로써 교육이라는 건 뭐든지 대신 해주고 하는 것보단 옆에서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억지로 시키는것보단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영어교육에 영어비디오 테잎을 이용한다든가 과학쪽에서는 직접 체험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훨씬 기억에도 오래남고 책으로 보는것보단 재미도 있고 흥미도 있어서 자연스레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주고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herotoss | 2010.10.15    답글
좋은글입니다. 저도 아이 어릴적엔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체험관이나 실습관 박물관 많이 찾아다녔는데...역시 그것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거 같습니다.
남선녀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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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해야할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분위기를 이끌어내는것입니다.자녀에게 학원만 보내면 OK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자녀의 정서적인 교육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행동들이라는거 다들아시리라고 봅니다.우리 가정에서 가장 먼저실천해야할 부분은 바로 거실에서부터 시작하는 서재문화를 집안에서 만드는것입니다.가족이 모두가 공부하는 가정에서는 자녀들도 부모의 행동과 특성을 따라하기에 자연스레 교육열을 올리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가져올수있다고 봅니다.가정안에서 TV와 컴퓨터를 끄고 모두가 책을 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세요.아이들만 공부하라고 하는 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효과를 이룩할수있다고 봐집니다.스트레스 받으며 어느학원에 보내야할까 고민하지마시고 우선 집안에서부터 스스로 공부를 유도하는 서재문화를 실천해보도록하십시오.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교육이라는 문제는 더이상 스트레스가 아닌 가정속 화합과 공감대형성이라는 소중한 존재로 다가올테니깐요.^^
베프소서 | 2010.10.15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