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해외수학여행 꼭! 필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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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3.05.27 ~ 2013.06.14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교에서는 한창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를 떠나기 위해 들썩들썩하는 분위기입니다.

요즘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생들의 수학여행 경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대구·경북지역 초··고교(대구 192, 경북 608)의 수학여행비 차이가 지난해 최대 65배에 달하는 등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27일 밝힌 ‘2012년 대구·경북 수학여행경비 현황분석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물론 고액의 수학 여행비를 지불하고 여행을 보내는 경우는 사립학교가 대부분으로 알려졌습니다만, 공립학교의 경우도 교내 에서도 여행비의 편차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학교 안에서조차 편차가 심해 학생 간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으며, 대부분 학교 자율로 정해지기 때문에 서민층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차별을 받을까 봐 힘들게 수학여행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닐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진정한 수학여행의 의미와 목적을 벗어나 사치로 이어지는 여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1.     어릴 때부터 해외여행의 기회를 주어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무리가 되더라도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2.     저렴한 여행지라도 사제간, 교우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학생신분에 맞는 수학여행지가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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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어릴적 수학여행지 1위가 경주였고, 졸업여행1순위는 설악산이였는데 지금은 못가도 제주도에 웬만한 수학여행지는 해외로 정해지는탓에 부모들 부담이 넘 커진게 사실이예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꿈도 못꿀 넘비싼 여행경비가 부모들의 어깨를 짖누르고 자라는 아이들의 맘까지 다치게 하는게 실상인거 같아 씁슬함니다. 굳이 해외로 먼데로 안가도 수학여행의 취지가 먼가요? 친구간의 우정을 끈끈하게하고 학습에 지친아이들 기분전환하러 가는게 수학여행 아닐까요. 좀더 낮은 눈높으로 아이들간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게 해주세요
미리네 | 2013.06.05   
43
얼마전 등골 페이스라는 말이 유행한적 있지요.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엄마와 매장에와서 비싼 패팅 사내라고 떼쓰던 아이 얘기를 본적 있지요.아이들의 입장에서도 학교에서 오죽했으면 그랫을까도 싶고 부모의 등골이 정말 휘겟구나 도 생각 햇습니다.그것처럼 해외수학여행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만가도 몇십만원이 기본인데 그것도 못가는 아이들이 서너명씩은 꼭 있답니다.자라는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부터 그런 위화감을 주어야 하겟는지요.학생들은 친구들과의 여행 자체 만으로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명품 해외여행은 돈많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갈수 잇으니 서로 자라는 아이들이 벌써부터 좌절하지 않도록 무리 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릴수 있는 수학여행을 햇으면 하네요.우리아이 작년에수학여행 국내 갔다왓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았답니다.올해도 다른아이가 가는데 벌써 들떠하더군요.친구들과 재미 잇게 놀 준비하고 놀수 있다고 ....
고딩맘 | 2013.06.05   
42
지금까지 해외여행, 국내 여행 모두 해 본 경험상 아이들에게는 국사도 배울 겸 우리나라 유적지 등 국내 여행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도 있는데 해외여행을 보내는건 경제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조꼬야 | 2013.06.04   
41
내년에 초등학교를 보낼 입장이 되어보니 집앞 초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유심히 듣게 되는 편인데요..초등학교 고학년에 수학여행을 제주도를 간다고 하더라구요..부모 입장에서야 내 자식만 소외감 느낄수 있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보내게 되어있습니다만..
과연 당연한 것인지 의구심을 갖게 하더라구요..
저 고등학교 수학여행 제주도로 다녀왔는대..초등학생이 제주도 가는 비용이 제가 다녀왔을때보다 훨~씬 비싸더라구요..물가가 오른 탓도 있겠지만 초등생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히 부담이 되는 가격..누굴 위한 수학여행인지..
물론 시야를 넓히고 많은 것을 접하게 해주는 취지는 이해가 가는대요..우리나라도 제대로 모르는 아이들에게 과연 해외여행의 취지가 이해나 가려나 모르겠네요..그저 부모돈으로 놀러갔다 온다고만 생각할지도 모르겠구요..
찌니쮸야 | 2013.06.04   
40
우리나라는 제대로 다알고 해외를 가는걸까요?? 아니라고 보는데.. 무개념학교인듯해요.. 부모등골빼먹는 학교.. 우리나라도 좋은곳도 많고 배울곳도 많다고 생각해요...
이쁜이들 | 2013.06.04   
39
정말 보여지기 위한 허세가 아이들한테까지 가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이러면 아이들이 더 좋은거만 바라게 되고 감사함을 잘 모르게 되는거 같아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알차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webno | 2013.06.04   
38
수학여행이 해외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날도사랑 | 2013.06.04   
37
수학여행은 거으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그런데 비용이 너무 지나쳐 부담을 주게 된다면
불참하는 사람이 많아지겠죠.
그러면 수학여행 본연의 취지가 약해지므로
적절한 경비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책선생 | 2013.06.03   
36
ㅠㅠ
샤토옹 | 2013.06.03   
35
조금 허세인듯하네요 우리나라 좋은 섬이나 지역이얼마나많은지...정말 이쁜우리나라입니다
다여니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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