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그림책으로 우리아이는 요즘 이솝우화 탈무드 전집을 가장 좋아해요~

이솝우화 탈무드 전집은 아이의 생각을 깊게 해줄 수있는

철학동화의 역할까지 해주고 있더라구요.

철학동화는 사실 조금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내용들이 많아서

조금 더 있다가 사줘야지하고 넘어갔었거든요.

그러다 동네엄마들과 이야기하다가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라는 책을 알게되었는데,

그렇잖아도 꼭 보여주고 싶었던

이솝우화와 탈무드가 같이 있는것도 맘에 들고

우리아이도 볼 수 있는 수준인것 같아 들이게 되었네요~

그런데 역시 어찌나 잘봐주시는지요~

그리고, 또 내용도 참 좋구요~~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이솝우화는 내용이 짧아서 그런건지 한권에 두개씩 담겨있는데요.

더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같은 교훈이나 주제를 담은 이야기들을 묶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구성인것 같네요^^

이 책은 항상 겸손해야 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자칭 물고기의 왕인 우락부락이는

물고기들에게 겁을 주고 잡아먹고 다녔어요.

다른 물고기들은 우락부락이가 무서워서 피해 숨어사느라 늘 굶주려 빼빼 말라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어부의 그물에 다른 물고기들은 다 빠져나갈 수 있었지만,

우락부락이는 빠져나갈 수 없어 혼자 잡혀 갔답니다.
우락부락이는 바다가 자기 것인 양 혼자서 독차지하려고 욕심을 내다가

다시는 바다를 헤엄치지 못하게 된거예요.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엄마 개구리는 아기 개구리들에게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황소처럼 크게 배를 부풀리다가 결국 배가 터지고 말았어요.

겉으로 보이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엄마의 사랑이 큰것디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말이에요.

항상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고,

또 올바르게 이용하여 겸손하게 지내는게 중요하다는 그런 이야기들이지요.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

재치있는 이솝우화 지혜로운 탈무드를 읽고나서는

뒷부록 페이지를 보면서 다른 상황을 통해 같은 교훈을 이해하고

또 어떻게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볼 수 있게 되어있구요.

또 동화책과 연계되어 할 수 있는 활동도 나와있네요^^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면 책 읽을 시간도 많이 없고한데

지금 이렇게 도움이 되는 많은 명작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이야기들을

읽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을 읽고 엄마랑도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좀 더 크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게 엄마로서도 참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