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로 읽는 미술동화의 매력이 있는 크레파스 미술동화에요~

요즘 우리아이는 집에서 미술동화로 창작동화까지 보고있거든요.

항상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는 엄마들보면 부럽기도하고

저도 많은 경험 시켜주고싶은 생각은 간절한데 그게 참 생각대로 안되더라구요.

몸도 안 움직여주고, 금전적인 상황도 많이 부담이 되구요.

그러다 이번에 미술동화를 알게되었는데,

많이 다니면서 직접 보는것도 물론 좋겠지만

그렇게 많이 해주지 못하는 우리집 같은 경우에는 미술동화도 참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제가 우리아이들 사준 책은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인데요.

미술동화면서 창작동화형식으로 되어있어 창작동화로 읽을 수 있는 매력이 있구요.

또 미술동화에 미술에 관련된 여러 구성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40권 정도의 여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에서 그

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그 작품 수가 대략 700종 정도 된다니

창작동화로 크레파스 미술동화만 제대로 봐도 어느 미술관을 가본 정도는 되지 않겠어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미술동화로 작품을 보는게 얼마나 괜찮겠어 그냥 창작동화고 미술동화겠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집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한권 보여드리지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별나라 마술사는 대마왕님의 동상을 만들 예술가를 찾기위해 지구로 왔어요.

역시 시작은 재밌는 동화에요^^

이렇게 시작하니 아이가 너무 재밌어하고 집중하는 정도가 다르더라구요~ㅋ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그는 팔 근육은 울퉁불퉁, 다리 힘줄은 꿈틀꿈틀

너무도 멋진 로댕의 조각상을 보고 로댕을 잡아가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는 고양이로 변신을 해서 로댕의 작업실에 숨어들지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지금도 열심히 조각을 만드는 로댕이네요^^

모기로 변한 마술사는 로댕의 작업실에서 로댕의 작품들을 감상해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로댕 책 한권에서만도 벌써 10개의 작품이 나오고 있네요.

이 정도면 로댕의 대표작들은 다 볼 수 있는것 같은데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로댕의 작품을 이것 저것 둘러보며 중얼거리던 마술사는

결국 로댕에게 들키게되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마술사를 잡으려는 로댕의 모습이 참 재미있지요^^

작품들과 함께 창작동화라는 말대로 재밌는 스토리와 그림으로 볼 수 있으니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않게 예술가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있는게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에서 제일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결국 로댕은 지구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남겨두고

혼자 별나라로 돌아가는 마술사네요^^

뒷페이지에서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로댕에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어요~

창작동화의 중간에도 나왔지만, 로댕의 작품 중 <지옥문>에는

무려 186명의 사람들이 나오고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네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기본적으로 필요한 예술가의 약력도 나와주시구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 <로댕을 잡아라!>

미술동화를 창작동화처럼 보면서 조금씩 미술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우리아이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수준의 미술이 아니라

작품을 보고 감상할 줄 아는 아이로 발전하고 있는것 같아요.

창작동화 크레파스 미술동화에는 명화카드도 100장이나 있는데

처음에는 아무리 물어봐도 말도 별로 안하고 보기만하더니

요즘에는 물어보지 않은 말들도 술술 혼자 그림을 보며

이런 생각, 저런 생각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아이의 생각을 들으며 어찌나 뿌듯해지던지요~

이렇게 창작동화 미술동화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것도

창의력과 자신감, 그리고 예술적 감각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주겠다는 확신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만 해야하는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지금 창작동화 미술동화를 읽으면서 보면서 가지고 느끼는

예술적 감각과 정서들이 쭈욱 연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고

저도 그렇게 되게 해주기위해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드는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