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자 정보 : 현재 학년 초등학교 3학년(공부 진행중입니다)

 

2. 학습지/교구 정보 : 눈높이 영어 /한달 35000원

 

3. 이 학습지/교구의 장점:

 

보통 사람들은 학습지를 어떤 공부의 대용품이나 어쩔수 없이 공부하는

습관만 잡아 주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정말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학습지도 제대로 활용하고 완벽하게 소화못하는 아이가 학원의 많은 공부량

을 따라갈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되면 최소한 단과 학원은 보내게 되겟지만

중학교 2학년까지는 집에서 학습지로 자기 주도 학습을 완벽하게

끌어내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일단 학습지로 공부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학습지중에서 어떤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교재 기획은 얼마나 자주

하는 회사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학습지 100 아니 200%활용하는 나름 저만의 공부법을 영어라는

과목을 택해 조심스럽게 공개 해보려고 합니다~^^

10살인 딸아이 3학년입니다.
현재 습지 하나만으로 영어 공부방 학원 다니는 아이들 수준만큼 읽고 듣기를 합니다~

일단 학교 저학년 영어 시험은 사실 쉽기도 합니다만..

꼭 듣기에서 잘 안들려 한문제씩 틀리는경우가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듣기 훈련이 안되어 있어서 그렇답니다~.

듣기 말하기만 잘되어 있어도 문법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답답한 문법과 반복적 쓰기는 저학년일수록 자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일단 눈높이 교육 영어 교재의 커리큘럼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초급과정:8A(1) ~ 에서 8(24)과정 까지 있습니다!

초중급7A(1)~

중중급6A(1)~

 

.

.

계속 이어져 있는데 몇A까지 있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공부가 아직 진행중이라)
일단 앞의 숫자가 낮아질수록 고급 과정에 해당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6세에서 7세부터 수업가능한 모티브와 색감 커

리큘럼을 가지고 있어요.

알파벳 익히기 하면서 기본적인 스티커로 수업이 가능합니다

교재에 속하는 학습 테이프와 CD 그리고 인터넷으로 공부할수 있게 되

어 있습니다.

 

TAPE는 일률적으로 성우들의 대화 파닉스 발음 진행으로 이루어지고.

CD는 활용도가 높아 공부가 끝난 다음 배운  단어 문장 쳐보기 게임도 있고

원하는 컨텐츠를 바로 바로 클릭해서 들어가 성우들의 발음이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 교재를 접하고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면 꼭 엄마와

cd를 활용해 공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학습 효과가 더 좋답니다.

 

 

 

일단 교재(책)을 보겠습니다~

색감이 적당히 어우려져 있고 크지도 작지도 않는 영어 교재 맨 앞장입니

다.
현재 딸아이는 입는것.색등 행동과 행위 특성이 나뉘어진 단어들로 파닉

스와 문장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에서 연산이 매주 중요하듯~!영어는 파닉스가 기본이지요~
파닉스가 발음을 하게 하고 발음을 하게 되면 뜻을,
그리고 문장의 해석이 가능하게 하는 초석이 됩니다~
읽혀지지도 않는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 사람은 없듯 말이지요~



<표지>










8a과정입니다(초급). 알파벳을 공부하는 따라부르기 부분이네요~~노래도

 

재미있고 음역이 단순해서 금방 아이들 입에 붙어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옵

 

니다~

<공부내용 단어>








자 알파벳 공부가 끝나면 밑에 알파벳 찾기 문제라던가 알파벳에 해당하는

 

단어에  스티커나 그림을 붙이면서 공부에 작은 흥미를 유발합니다^^~

<스티커>








이건 조금더 고급과정이 속합니다~~

자음으로 시작되는 파닉스 공부에서 모음과 함께 장모음 단모음을 노래로

 

따라 부르게 하면서 학습을 유도하고 있어요..

노래는 과정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고급과정 노래>








이번엔 낱말 카드 사진입니다~

뜯어서 활용할수 있게 나오고 있고 공부 하는 내용을 다른 색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했네요~

카툰보다 먼저 단어장을 뜯어 아이가 입에서 바로 바로 단어가 자연스럽게

 

발음 되어 질때까지 두세번 반복합니다^^~

★낱말카드:

한 단원의 단어가 카드로 나와 있어 분리하여 카드로 낱말공부
                처음 단어만 봐도 입에서 발음이 나올때까지 해줍니다.
                어느정도 되면 발음과 함께 뜻을 함께 말하게 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낱말카드를 바닥에 흐트려 놓고 즐겁~~게 춤을 추다가~apple을 찾아라이런식으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낱말 카드를 찾고 그에 해당하는 뜻을 말하게 합니다(잘하면 스티커 붙여주세요)


※학습효과:

처음 접해본 단어 (대준매체나 길거리 간판등)등도 순간적으로 발음을 하면서 (정확하지는 않아도)파닉스의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더군요.

처음엔 정말 신기했습니다

             비싼 학원에서 공부한 친구와 똑같거나 처음 보는 단어도 발음

시도하는것을요~
                처음 시작하고 6개월에서 8개월정도 지났을때쯤 파닉스가 완성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단어장>








★4칸 카툰:

이야기 카툰과는 달리 배운 단어를 위주로 비슷한 문장을 반복합니다.
                엄마와 함께 2번에서 4번 정도 역할을 바꿔(한칸에 두문장이 나옵니다)재미있고 액션을 (저학년 일수록)넣어서
                실제 상황을 떠올리면서 읽게 해줍니다.
                문법 공부를 위주로 하면 정말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을수 있는 가장  불편한 공부 방법이 아닐수 없습니다.
                4칸짜리 카툰을 따로 오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공책 하나를 만들어서 이렇게 새로운 단원을 배울때마다 카툰을 오려서 한장에 두장씩 붙여주세요~
                저의 딸은 카툰만 따로 오려 모아둔 공책이 3권이나 되네요^^~
                진짜 영어 동화책만큼은 아니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어내려 갈수 있어서 앞으로 스토리북을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접할수 있는 모태가 됩니다~

※학습효과:

문법 문맥이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되면서 굳이 문법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we 다음엔 are ,I 다음에 am이 나와야 한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몇번 큰소리로 읽고 따라하게 되면 긴 문장의 스토리북도 자연스럽게 tape의 성우들의 발음을 들으며 술술 읽게 된다는 것입니다~
 

<4칸카툰>              





선생님이 간혹 가져다 주시는 눈높이 부교재중 손거울이라는 노트입니다~!
저의 집에서는 손거울이라는 말이 입에 붙었다죠^^
손거울 가지고와 하면 아이들이 알아서 카툰을 붙인 손거울을 가지고 와서 펼쳐놓고 읽기도 하고 저와 함께 간단한
상황극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ㅋㅋㅋ아이들이 응용을 해서 다른 단어를 넣거나 의성어를 덧붙여 넣기도 합니다~
저위의 4칸 짜리 카툰과 스토리 카툰을 붙여 공부한 교재는 재활용을 하고 이 공책은 책장에 잘 꽂아 계속 활용하는 것이지요..
밑에 보이는 사진은 7a과정의 손거울 4칸 카툰을 붙여놓은 공책입니다.

(현재  4권째 활용중)

<손거울공책>






★이야기 카툰:초급 단계부터 유명한 전래 동화나 외국 동화를 배경으로 해당하는 단어나 문장 등이 포함된 카툰입니다.
                   정말 꼭 읽어야 할부분은 책에 표시 되어 따라 읽을수 있게 되어 있으며 다른 문장들은 목소리 배우들이 알아서 영어로 대화합니다.
                   한번 전체 문장 듣기,그 다음 따라하고 나서 그다음에는 엄마와 함께 역할극처럼 대화를 번갈아 가며 말하게 합니다.
                   되도록이면 액션을 크게 하고 재미있는 표정으로 연극놀이 한다는 기분으로 두세번정도 반복해줍니다.

 

        ※학습효과: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오랫동은 지속적으로 유지 시킬수 있습니다.그리고 일상에서 나중에 FREE TALKING을 원한다면 위의 스토리 카툰에서 나온 내용을 위주로 활용해서평상시에도 THANK YOU HERE YOU ARE 같은 기본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합니다~                             

 

                                처음 아이가 한국말을 배우듯.영어도 기본적이고 간단한 단어와 문장부터 시작하는거에요~
                                    어른이든 아이든 처음 접해보는  언어를 쥐어짜고 유창하게 하라고 닥달하는건 잘못된 생각이지요.
                                    저희 아이들은 밥먹을때나 무엇을 달라고 할때 꼭 간단한 영어로 대화합니다.
                                    제가 일부러 시킨것이라고요??
                                    절대~~~~네버 아닙니다^^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말한답니다^^~

 

<스토리카툰>   

★스토리북:

학습지라고 해서 너무 평면적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선생님께 부교재등을 많이 챙겨 달라고 하세요~열심히 하는 아이한테는 선생님도 부교재정도는 충분히
                챙겨 주시더군요^^~
                일반 공부방 수준처럼 두껍거나 화려 하지 않을뿐 내용이 충실한 스토리 북이 있다는 사실.
                원래는 5학년 정도 되면 시키려고 했어요..(일단 수준은 그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위의 4칸카툰과 이야기카툰으로 계속 읽어보면서 상황극을 하다보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고 떠듬 떠듬 뜻도 이해를 합니다.
                모르는 발음은 테잎을 이용해서 반복해서 문장을 듣게 하거나 제가 알려줍니다.
                 

  <스토리북>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저도 잠시 영어학습지 공부증에 흔들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두달정도 영어 공부방에 보낸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 3명(4명정원)의 수준은 뭐 우리 딸 보다는 높았습죠.
1주일에 3번 1시간을 공부한 아이들이였으니까요~
전 공부 시간이 하루에 20분이 넘어가지 않아요~
저는 딸아이와 함께일주일에 따지면 2시간정도 하는거죠^^~
공부방은 1달에 한번 스토리북이 바뀝니다.
저의 딸이 처음 공부방에 갔을때 접했던 스토리 북입니다~(내용이 정말 재미있어요)

위의 눈높이 보다 문장도 많고 내용도 깁니다.~
(거의 2배정도는 차이가 납니다 )
1달에 한번 엄마가 공부방으로 가서 아이가 얼마나 잘 읽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의 딸 거의 공부방 아이들만큼 읽어냈습니다.~
모두들 놀라더군요.

(사실 대부분의아이들이 딸이 읽어낼꺼라 생각하지 않았더라고요 )
영어 학습지 하나만 2년동안 한 아이가 이렇게 술술 잘 읽어주니 말이지요.

그리고 저는 두 달만에 조용히 그만 두었습니다.
12만원짜리 공부방 보다는 더 저렴하지만 알찬 구성과 내용으로 다져진 영어 학습지로 공부해도 전혀 문제 될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었고,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물론 집에서 다른 공부방 아이들이 하는것 처럼 CD를 계속 들려준것 밖에 없습니다.(선생님과의 읽기수업과 함께)
발음이 잘 안되는 단어를 가지고 와 알려달라고 하면 체크해주는 정도였습니다.

         

위의 내요을 간추리면.

1:파닉스 문제 풀기 TAPE 반복 듣기.
2:낱말 카드활용 및 게임해보기.
3:카툰 만화로 상황극 만들어 두세번 반복해서 듣고 엄마와 대화해보기.
4:노트를 따로 만들어 카툰을 오려 붙여놓고 아이 기분이 좋거나 짜투리 시간에 복습해서 읽어보기~


해서 10살 딸아이에게 영어가 제일 재미있고 시험보면 제일 쉬운 과목이 되었습니다.
물론 엄마의 관심 ,시간적 여유 ,그리고 열정도 조금 필요합니다.
내 아이에게 이러한 무형의 조건은 큰 희생이 아님을 감안하면 정말 그정도의 수고의 투자는 과감히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의 3가지의 요소만 어느정도 갖춘다면 비싼 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남들만큼 뒤지지 않고 영어 공부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4:이 학습지의 단점: 굳이 단점이라고 한다면 쓰기와 문법의 상세한

                            반복 쓰기 학습을 할수 있는 커리큘럼이 없다는 것입니

                             다.

                            스토리북의 수준과 단계가 두텁지 않다는 점이죠.

                            쓰기와 문법 문제를 중점적으로 풀어야 하는 환경이

                            라면 그 부분에서는 심화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부모와의 (선생님과의 학습 시간이 짧다는것도 단점)

                            정확한 수업이 되려면 부모의 발음 영어의 기본 실력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별책부록※


이것은 선생님께서 간혹 가져다 주시는 해당 학습지에 대한 커리큘럼이라

 

던가 교육내용 핵심 내용을 다른 설명서입니다.

<설명서>







 학습 가이드와 미스 코치라는 정기 간행물인데요~
안의 내용에 보면 학습에 좋은 간식.
학습지나 집에서 시키는 공부만으로도 우등생을 만든 엄마 이야기.
독서 지도등 여러 정보와 읽을꺼리가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학습 가이드로 정확한 학습지를 통한 활용법 인터넷 강의 홈페이지를 통한 학습 방법등 더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고
부모가 어떡해 아이를 효율적으로 학습 시킬수 있는가에 대한 가이드도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별책들>








위의 정기 간행물인 미스 코치 내용중의 일부분인데~학습과 관련된 재미있

 

는 퀴즈 문제도 들어 있습니다~

<미스코치내용>






학습지던 공부방이던 아무리 좋은 교재로 학원에 등록하여 공부를 해도 내것으로 만들고 100%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학원에 다녀도 엄마와 부모가 아이의 공부 상태 학습 의욕이나 숙제 완성도등을 파악하지 못하면 비싼 돈을 들여 사교육을 시킨다는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각자 아이의특성과 아이와 부모의 환경에 따라 공부를 시켜야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고요~

영어 학습지 하나로 여태껏 공부 해온 것도 당사자 말고 가족의 노력도 기여를 했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의 학습 태도가 훌륭한 집을 보면 부모와 함께 분위기를 같이 만든 경우가 많다는 점도 아주 중요한 점이고요.

단지 좋은 교재 좋은 학원만이 다는 아니라는것.
잘 챙겨주는 부모와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는 깔끔한 아이만의 공부방 그리고 좋은 학습교재만 있다면 아이는 능률적으로학습을 할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 이러한 공부에 대한 소견은 아직은 저학년이라 결정적인 것을 보여주기에는 짧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와 함께 해온 2년여의 결실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