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학년이 되니 과목도 참 많아졌어요.

그림그리기, 만들기를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탄탄 미술동화는

교과연계도 되고 감상그림책이라 볼 거리가 많답니다.

학교 운동회를 마치고 온 날, 탄탄 어린이 미술관을 펼치고 날씨에 관한 작품들을 감상했어요.

유명한 명화를 감상동화책 탄탄동화로 만나니 너무나 좋답니다.

5월 봄의 날씨가 변덕이 많아 비가 오다가 비가 오다가 다시 해 쨍쨍?

이 책에는 <여러 가지 날씨>와 계절의 풍경들, 바람,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해 담겨 있네요.

뿐만 아니라 작가 소개 및 그림 속 퀴즈도 풀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폭풍 속의 호랑이>란 앙리 루소가 그린 작품이지요.

화가들은 대부분 본 것을 그대로 그리기도 하고 상상한 풍경을 그리기도 해요.

루소는 동물원과 식물원에서 동시물의 모습을 스케치하곤 했는데

마치 열대지방에서 빗줄기가 퍼붓는 것처럼 표현해 주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늦겨울의 봄>이란 명화구요~

교재구성도 잘 되어 있지요?

미술동화책이지만 아이들이 따라 그리거나 보기에 흠잡을데 없는 감상동화거든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표현해 보세요.

우리아이도 예술가가 될 수 있을 거에요.

그림과 글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전혀 답답함이 없는 우리아이 탄탄동화랍니다.

이 그림을 보세요.

비 오는 날씨를 잘 표현하기 위해 화가가 어떤 색을 사용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됩니다.

날씨가 쌀쌀 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도요,

휘이잉! 바람이 정말 거세가 불어요.

색끼리 번지게 그리거나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서 그린 아이들의 작품도 실려 있어요.

혹은 철사나 나무 블록을 이용해 바람 부는 날 청소하는 아이,

걸어가는 아이도 표현해 본다면 미술동화책이 더 새롭게 느껴질 거에요.

우리아이 즐겨보는 탄탄동화 미술동화!

미술책과 과학책과의 연계학습도 충분히 되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