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동화/음악그림책 러시아 음악의 태양 차이코프스키

차이콥스키&53969 러시아의 작은 도시 봇킨스크에서 태어났어요.

어릴때부터 러시아의 민요를 접하면서 자라 차이콥스키는 못시도 섬세한 성격이었다고 해요.

꾸중을 들어도 아주 깊게 받아들여서 아주 조심스럽게 대햐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어머니는 아주 다정한 분이었다고 합니다.

집 안에는 늘 음악이 흐르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 주었다고해요.

어머니가 틀어 주었던 모차르트의 음악은 예민한 어린 차이콥스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답니다.

이런 따뜻한 집안 분위기와 어릴때부터 듣고 자란 러시아 민요의 멜로디는

훗날 차이콥스&53436가 러시아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죠.

차이콥스키는 좀 늦은 나이에 음악의 학생이 되었어요.

동급생들에 비해 음악지식이 부족했지만 부끄러워하지않고 열심히 음악을 배웠습니다.

차이콥스키는 음악원에서 처음으로 관현악법을 썼는데

스승 루빈시테인은 독창적인 관현악법을 쓰는 차이콥스키를 못마땅하게 여겼다고해요.

하지만 음악적 재능과 성실함을 인정하고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사자리에

차이콥스키를 추천했습니다.

차이콥스키는 서유럽 음악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러시아의 색채가 뭍어나는 작품을

쓰려고 노력했는데요,

1868년 <교향곡1번>을 발표하여 크게 성공했고

곧 <피아노 협주곡 1번>까지 완성, 이 곡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차이콥스키는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으로부터 발레 음악을 부탁받았어요.

예전부터 발레음악을 만들고 싶던 차이콥스키는 흔쾌히 받아들이고

오페라 <카르멘>을 떠올리며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를 완성했답니다.

백조의 호수는 처음 작고되었을 당시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해요.

<백조의 호수>와 함께<잠자는 숲 속의 미녀>,<호두까지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유명하지요.

클래식동화/음악그림책 러시아 음악의 태양 차이콥스키

소심했던 차이콥스키는 지휘를 하려고 오케스트라 앞에만 서면 지나치게 긴장을 했다고해요.

심지어는 손에 쥐고 있던 지휘봉을 떨어뜨릴 정도였다고 하네요.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은 탄탄한 구성과 높은 예술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에는 아름다운 선율과 풀요로운 화음뿐 아니라

극적이 는낌도 잘 담겨 있어 처음에는 춤추기 어렵다고 투덜대던 무용수들도

차츰 차이콥스키의 생동감 넘치는 발레 음악에 빠져들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