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야기>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두번정도 읽었는데요~

시리즈 20권에 그림이 함께 있긴 하지만, 두껍기도 하고 시리즈라 그리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해 진도가 빠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생각한 엄마의 방법!

아이와 내기를 했지요.

= 1권을 엄마가 먼저 보고 넘겨주겠다!

= 그래서 엄마 2권 읽을 동안 아이는 동시에 2권을 읽기 시작!

= 마치 돌림노래를 부르 듯 엄마가 함께 하니 아이가 따라오더라구요^^

= 그 다음은 일부러 천천히 읽었어요!

= 아이는 엄마보다 빠르게 읽는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죠~

= 엄마는 속도를 잘 맞춰줘야 합니다.

= 10권 무렵 읽어갈 때에 아이가 역전을 하게끔 해줍니다.

= 아이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읽습니다.

= 결국 아이는 20권까지 읽고나서 엄살떠는 엄마에게 미소를 짓습니다^^

더운 여름방학동안은 꼬박 앉아서 책읽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 굳이 스토리 이해를 하길 원하지 않고 일단 한번 접했다는것에 만족하셔야하죠

= 그래서 겨울방학에 한번 더 시도를 하고 내용파악을 했답니다.

= 서두르지 마세요!

=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 습득여부를 억지로 확인하여 하지 마세요!

한국사이야기는 한번은 접해야 하는 필독입니다.

한국사이야기의 근본내용은 어느 출판사든 비슷하니 너무 지루하거나 두껍지 않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학습만화로도 많이 보기도 하지만, 아이의 성향에 맞는걸로 선택을 하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중학교 가서 어느정도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