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자 정보 : 남아, 5세에 학습 시작 ~ 현재 8세 학습 진행중

 

2. 학습지/교구/도서 정보

 

  

   - 교 재 명  : 튼튼영어주니어

 

   - 난 이 도  : 개인별 차이가 있으나 레벨1부터 시작할 경우, 

                      4~5세 정도에 시작하면 적당함.

 

   - 구입비용 : 튼튼영어주니어는 레벨 1~6의 여섯단계로 이루어지며,

                      아래 사진 빨간 상자처럼 레벨1 또는 레벨2,

                      이렇게 박스로 구입시 600,000원이고,

                      아래 사진 노란 상자처럼 레벨1을 여섯상자로 나누어

                      한상자에 100,000원씩 6회에 걸쳐서 구입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 레벨1을 구입할 때 교재가 어떨지 몰라

                      소포장 박스 100,000원 짜리로 한달에 한번씩 구입했으나,

                      효과가 만족스러워 그 후로는 600,000원짜리 합본 박스로

                      늘 구입했다.

 

 

 

 

튼튼영어주니어는 각 레벨별로 각 18권의 낱권교재가 들어있다.

 

 일단, 튼튼영어주니어 레벨1에 들어있는 18권의 교재를 살펴보자.

 

 

 

이번엔 레벨2에서 공부한 18권의 책들이다.

 

아래 사진처럼 18권의 교재로 구성 되어있고,

 

개인차가 있으나 한달에 3권의 책을 학습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학습을 하다보니 우리 아들은 습득속도가 빠르기도 했고,

 

같은 책을 여러번 반복해 본다는 것에 싫증을 느껴서

 

우리 같은 경우는 나중에 다시한번 복습하는 방법을 써가며, 학습진도를 좀 빨리 나갔다.

 

 

 

3. 이 학습지/교구/도서의 장점

 

튼튼영어주니어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과 같이

교재와 테이프, 비디오 등을 통해 아이를 영어에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언어 잠재력을 이끌어내서 영어를 완성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아래책은 레벨1의 첫번째 책으로, 쉽고 간결하며

우리 아들은 꽤 흥미롭게 마치 동화책 보듯 영어를 익혀 나갔다.

 

엄마는 아이에게 교재를 동화책 보여주듯 읽어주기만 하며

해설이나 뜻풀이는 해주지 않지만,

아이는 그림과 엄마의 목소리만 듣고도 스스로의 연상력을 통하여

영어문장을 마치 우리말처럼 이해한다.  

 

 

교재 끝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 수 다양한 활동자료들이 나오며,

 

튼튼영어주니어의 특별한 매력!

 

정말이지 넘넘 신나는 영어노래.

 

난 정말 튼튼영어 노래에 쏙 빠져버렸다.

 

매권 마다 노래가 나오는데 정말 따라부르기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

 

울 아들과 저는 거의 모든 노래를 외웠을 정도다.

 

 

 

튼튼영어 주니어는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오셔서 20~25분 정도

 

수업을 해주고 가십니다.

 

그럼 나머지 부분은 엄마의 몫입니다.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아이에에 테이프를 들려주고,

 

책을 읽어주고, 비디오를 보여주고 하느냐에 따라 성과에 큰 차이가 생기죠.

 

저는 맞벌이맘이어서 낮에는 테이프를 듣도록 하였으며,

 

책은 밤에 자기 전에 5-10분 정도 읽어줬습니다.

 

비디오는 그리 많이 보진 않았어요. 하루 1번 정도요.

 

이렇게 쌓인 학습 결과는 정말 놀라웠어요.

 

아이는 알파벳을 아는 것도 아니고, 단어를 아는 것도 아닌데

 

자기 스스로 책을 술술 읽어댔습니다.

 

저의 잘못된 발음도 지적해주기 시작했구요.

 

그런 아들을 보며 전 절로 흥이나 더더욱 열심히 튼튼영어에 매달렸답니다.

 

아래 자료들은 제가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먼저 예습을 했던 학습화일 입니다.

 

 

 

전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기 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테이프를 들으며

 

발음연습을 했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며 문법 공부를 했습니다.

 

다만, 문법은 아이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기 위한

 

저 혼자만의 공부일 뿐, 절대 아이에게 문법을 알려주진 않았습니다.

 

문법을 설명했다간 자칫 영어에 흥미를 잃을 수 있으니까요.

 

4. 이 학습지/교구/도서의 단점

 

튼튼영어주니어의 단점은 선생님에게 의지 하기 보다는

 

집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읽어주고, 테잎을 들려주는 등

 

학습분위기를 만드는 엄마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또한, 3년 넘게 계속해서 튼튼영어를 하다보면 중간 중간

 

가르치는 엄마에게도, 배우는 아이에게도 슬럼프가 옵니다.

 

이젠 슬슬 책이 재미없고, 테이프가 듣기 싫어지고,

 

처음엔 동화책처럼 흠뻑 빠져 보던 아이가 영어는 싫어~ 하는 말도 합니다.

 

하지만, 그 슬럼프를 슬기롭게 넘어가야 합니다.

 

전 그럴 때 마다 칭찬스티커 만들어서 아이를 독려하기도 했고,

 

영어 배워서 중학생 되면 미국 여행 가자는 말로 희망을 불어 넣기도 했답니다.

 

튼튼영어로 학습한 3년여를 돌아보면

 

내 아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튼튼영어가 학원이나 기타 다른 학습지 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흥미를 갖고 열심히만 한다면 좋은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우리 아들은 지금 튼튼영어주니어를 레벨6까지 모두 끝내고,

 

프라이머리 예비단계  MY DAY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튼튼영어 평가 글이 많기도 하던데...

 

제가 인터넷 정보 보다 좋은 정보는 못 드릴지 몰라도,

 

저의 솔직한 경험은 올렸습니다.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