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여 글 수 227개
조회수 16,772
기간: 2011.05.11 ~ 2011.05.27
교육과학기술부와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합의했습니다.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고, 올해 2학기부터는 시범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춰 교총은 지난달 21일 학부모의 77.8%, 학생 중 87.9%가 주5일제 수업 도입을 찬성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우려의 말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감소된 수업일수만큼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방학일수를 줄여 학생들의 수업량을 보존 하는 등 여러가지 방안이 뒤따를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말이죠.
주5일제 수업을 진행을 하게되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사들은 행정업무가 경감되어 학생들을 돌보는데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겁니다.
아이들은 현장학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부정적인면도 있겠죠.
맞벌이부부가 늘어나면서 토요일에도 혼자서 집을 지켜야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겠죠.
그렇게 되면 사교육비의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집에 아이를 혼자 둘 수 없으니까 말이죠.
빠르면 다음학기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5일제수업시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5일제수업이 시행하게 되면 우려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참여하신 10분께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을 드립니다.
)
- 현재 : 참여자 220명 | 참여 글 수 227명
| 147 |
요즘 회사도 주 5일이 많으니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것 같네요
루루 | 2011.05.23
|
| 146 |
계약직 직원들은 주5일수업이 이뤄지면 방학동안에 토요일 수업일수만큼 방학때 나가서 근무를 해야 합니다. 반나절 근무를 종일 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스타맘 | 2011.05.23
|
| 145 |
주 5일은 아이에겐 좋겠지만 맞벌이 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힘든 일입니다.어른들은 할 일이 많아 시간이 없는데 아이들이 방치될 가능성이 있어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어 반대합니다.
시간 많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분들은 괜찮지만 넉넉치못한 분들은 걱정거리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송여사 | 2011.05.23
|
| 144 |
저같은 경우는 찬성합니다..
아빠가 주 5일근무를 하고 동생도 어린이 집을 다니니까 토요일에 쉬는데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때문에 이주에 한번씩만 어디든.. 움직여야 되서 무척 힘들거든요... 또 아빠도, 동생도 쉬는 토요일에 혼자 학교를 가야하는 딸도.. 스트레스더라구요... 엄마 이번주만 쉬면 안될까?? 하는 딸을 억지로 학교 보내야 되는 저도 스트레스구요... 물론 토요일에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다면... 학교에서 대체할수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조건하에... 찬성합니다... 딸맘 | 2011.05.23
|
| 143 |
부모가 주5일 근무를 하는 직장이라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주말에도 먹고 살기 위해 직장에 나가는 부모가 더 많은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학교간다고 다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아이들만 집에 있으면 식사 문제부터 교우 관계등 모든 것이 걱정이 아닐 수 없는게 현실이어서 차라리 평일에 일찍 끝내주고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하든지 아님 교양 활동을 하든지 해야만이 집에 있지도 않을 것 같은 아이들 걱정이 반쯤은 해결되지않을까요
아이맘 | 2011.05.23
|
| 142 |
주5일 찬성합니다.유치원도 주5일인데 학교도주5일 찬성합니다.놀토아닌날 너무힘들어합니다.
찬성합니다. | 2011.05.23
|
| 141 |
반대합니다.
공부시간이 짧아지는것은 괜찮지만 학교의 수업일수는 사회의기본적인 참여와 관련이 있습니다. 오히려 학원을 가는날이 많아져 사교육비의 증가와 함께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하는 또다른 프로그램의 부담을 않게 됩니다. 토요일에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오후에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것만으로도 정상적인 교육과 사회참여라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옆집어멈 | 2011.05.23
|
| 140 |
저는 반대합니다.
지금도 애들끼리 집에 있는 것이 불안한데 토요일 마다 가슴조리며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 | 2011.05.23
|
| 139 |
***반대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입니다. 공부는 공교육이 바탕이 되어야하며 사교육을 살찌어서는 아니 됩니다. 주5일 수업을 한다면 많은 아이들이 사교육을 찾게 될것이고 공교육은 더 외면 당하는 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소나무7 | 2011.05.23
|
| 138 |
아직 자녀가 없지만 결혼 적령기의 사람중 한명으로써,
저도 주 5일 근무의 혜택을 받지않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아무리 나라에서 주 5일을 의무하 한들, 작은 사업체들은 특근이니, 아니면 그 자체를 무시해서 적용하지도 않는 제도 임에도 애들까지 주 5일을 시켜버리면 정말 갈때가 없어집니다. 어릴적에는 토요일에 쉬고 싶을지 모르지만, 커서 다른 입장에 되어보니 ... 반대 입장에 서게 되네요! 스말 | 2011.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