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자율고 또는 자사고라고 불리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고교 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가진 고등학교의 한 형태로 200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목적을 가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율고)는 2012학년도 원서접수한 결과에 따르면, 총 26개교 중 13,166명(모집정원 10,427명)이 지원하여 1.2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모집정원에 미달한 학교는 총 11교이고, 동양고등학교는 지원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하는 오명을 씌게 되었습니다.
미달 된 인원은 2012년 1월 초 추가접수를 실시한다고 하는데 이때는 이미 일반고등학교 전형이 끝난 상태라 추가지원이 있을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같이 자율고 문제는 일반고등학교보다 3배나 비싼 등록금과 교육과정 차별화의 변별력이 주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 외에 자율고를 비롯한 목적에 맞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문계고등학교, 특수목적 고등학교(농업, 과학, 체육, 예술, 국제, 외국어 계열,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위한 마이스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를 둔 자율고 등)가 이러한 형태의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화 된 교육을 추구하고자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입시위주의 교육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입시위주의 교육의 형태를 띤 차별화되지 않은 자율고가 외면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이런 다양한 교육화가 얼마만큼 적용되고 있으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일까요?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 던킨 베이글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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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지는건 좋은데 점점 고급화가 되어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딱지맘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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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성에 맞게 골라갈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분별하게 너무 다양하다보면 경쟁율이 큰 곳은 엄청 크고 그렇지 않은 곳은 미달 사태까지 벌여지게 되는 거 같네요 아이노꼬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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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도 천천히 진로를 정해서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할텐데
사교육없이도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는 특성화 학교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엄마들에게 바르게 알려져서 교육문화가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왕따없고 자살하는 학생이 없는 그런 좋은세상이 어서 빨리 실현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도 선생님도 학부모도 편안한 사회가 실현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남민호정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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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냄이가 중2가 되네요 ^^ ~ 서서히...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중인데요 ㅡ.ㅡ 얼마전 자율형사립고인 H학교를 방문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 좀 더 특별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낼 수 있겠구나 ! 이 곳에 다니면 공부도 공부지만 친구관계 형성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꺼 같은데 ~ 엄청나게 비싼 등록금의 부담감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 아이가 과연 그들의 경쟁속에서 힘들어하지 않을까? 등등 ....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지요 . 내신평가 기준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더욱더 ~ 특별한 학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텐데 ....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많이 망설이게 됩니다
고등학교 선택의 폭이 좁기에 더 그런거 같아요 . 고등학교들이 자율적으로 학생과 부모의 입장에서 특별한 시스템을 도입했으면 하는 학부모의 바램을 이 곳에 남겨봅니다 . 곧 고등학교에 가야하는 딸냄이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요 나의보물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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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교육을 시킨다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 방법을 찾아 공부를 하게 되어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고 도움도 많이 될것 같습니다.
December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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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모든학교를 특성화 시키던지 차별화된 교육..누굴 위한건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있는 시프템 없애버리면 좋겠네요~
오드리 햄버거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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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도전, 젊음.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임에는 분명한데, 과연 난 놓치고 싶지 않은 꿈, 도전, 젊음을 위해 무엇을 하며 살아왔나..날 위해 무엇을 하면서 살아왔나... 하는 회의감도 드네요.이 삶의 지식을 주는 이 책을 통해 저 또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꿈, 도전, 젊음으로 가득 차 있을 이 책을 읽던 어느 순간, 저도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하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파랑새는 파랗다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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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중등때 공부를 좀 해서 자율사립고를 보낼까 고민하던 엄마인데요 지금은 그냥 일반고 보내길 잘했다 생각한답니다. 공부량이 많은 고등때 거리도 먼 자율사립고를 보내야 하나 그냥 아이 편하게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를 보내야하나 지난 겨울에 고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군이 좋아 그냥 집앞 아무데나 보내도 걱정이 없다면 모를까 아무래도 엄마들은 공부환경도 중요함을 무시못하니까요. 그러나 먼 거리를 등하교길에 사람들에게 치이며 새벽같이 나서며 잠도 부족할 아이의 모습을 그리니 그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내가 좀 뒤쳐지는 엄마인지 몰라도 공부량 많은 고등때 심적으로 편한게 최고다 싶었어요
ㄷ5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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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중등때 공부를 좀 해서 자율사립고를 보낼까 고민하던 엄마인데요 지금은 그냥 일반고 보내길 잘했다 생각한답니다. 공부량이 많은 고등때 거리도 먼 자율사립고를 보내야 하나 그냥 아이 편하게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를 보내야하나 지난 겨울에 고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군이 좋아 그냥 집앞 아무데나 보내도 걱정이 없다면 모를까 아무래도 엄마들은 공부환경도 중요함을 무시못하니까요. 그러나 먼 거리를 등하교길에 사람들에게 치이며 새벽같이 나서며 잠도 부족할 아이의 모습을 그리니 그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내가 좀 뒤쳐지는 엄마인지 몰라도 공부량 많은 고등때 심적으로 편한게 최고다 싶었어요
ㄷ5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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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수지니양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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