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말버릇, 이대로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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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2.06.15 ~ 2012.06.26
내 아이의 말버릇, 이대로 괜찮은가요?
대학생, 직장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CEO 1위로 손꼽히는 안철수 교수는 가장 나이 어린 직원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쓴다고 합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안 교수의 어머니가 자녀들에게도 깍듯하게 존댓말을 썼기 때문에 안교수도 자연스럽게 존댓말 하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어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말버릇이 평생의 언어 습관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올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려면 어렸을 때부터 좋은 말버릇을 지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특히 대인 관계는 커뮤니케이션 관계이며 어떤 말버릇을 가졌느냐에 따라 인간관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인기가 많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쉽지만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따돌림 당하거나 많은 갈등을 빚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렸을 때부터 자녀가 긍정적인 말버릇을 지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 말버릇 걱정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엄마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언어 교육을 지도하고 계십니까?
우리 집안의 언어 교육법과 함께 경험담을 얘기해주세요.
정성의견을 올려주신 분20분께 [GS25 바나나우유]를 모바일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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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는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그대로 녹아 있는듯 합니다.항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듣기 거북하거나 거친 말이 나올 수 없겠지요.가깝고 친한 친구나 가족사이에 더욱 에의를 지켜 적절한 존대말과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언어 습관으로 밝고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사랑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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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힘든 일입니다. 지금도 아이랑 싸웠네요.. 자꾸 말버릇때문에 부딪치네요.. 고쳐보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는데, 아직도 먼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뺑덕아범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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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부모님께 존댓말을 써오던터라 제 아이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여 서로 존댓말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라니 아무래도 전 반말을 하게 되더군요. 그럼 아이도 곧바로 반말을 하게되고 곧바로 제가 존댓말을 하면 아이도 존댓말을 합니다. 아직 여섯살이라 제가 하는 그대로 흡수하며 습득하는 시기인거같습니다. 제 경험상 부모님껜 항상, 동갑인 제 신랑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부싸움을 할때도 반말로 격하게 싸우는것보다는 존댓말을 사용하는게 한번 걸러져서 감정이 좀더 수그러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이에게도 혼낼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제 감정 추스리는것에도 도움이 되구요. 존대를 하는 언어습관은 아이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좋다 생각합니다.
쪽빛향기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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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가 중딩이 되면서 말버릇이 바뀌기 시작하더군요.요즘아이들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난다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똑같은 말을 쓰게 된답니다.그런데 어느순간부턴가는 저에게도 친구에게 대하듯 똑같이 하더군요.첨에는 어찌나 황당하고 당황스럽던지 지금도 물론 욕 비슷하게 말을 할때는 혼도 내지만 한창 예민한 사춘기라 심하게 야단치기보다는 다독이는 쪽으로 얘기를 합니다.또한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큰애가 어느날 그러더군요.엄마말투가 지 동생 말투랑 같다고 뜨끔했습니다.아이들앞에서는 모든 행동거지나 말도 조심해야 겠더군요.그래도 아이가 다른 어른들이나 선생님한테는 예의바르게 하고 친구들이나 저에게만 유독그러는듯 해 과도기가 지나고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고쳐나가리라 생각합니다.천성이 그런건 아니니까 저역시 혼내기보단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훈계정도 하고 다독이는 편입니다.
고딩맘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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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행동이 습득된다. 는 말, 애들이 커가면서 정말 느낍니다. 애들 앞에선 가능하면 싸우는 모습도 보이질 않은 환경으로 조성해야겠고, 말을 할 때 잘 들어주는 것또한 존중받는 느낌일 겁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엄마인 저부터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입니다. 이쁜 말버릇, 저부터 실천해야겠어요^^
초롱이 | 20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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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바르고 고운 말을 가르친다고 해서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평소에 엄마가 쓰는 행동과 언어를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요. 아이가 좋지 않은 말을 사용해서 깜짝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모두 제가 사용했던 말이었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거 모두 필요없고 엄마, 아빠가 바르고 좋은 말을 사용하는것, 가르치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아이를 키워보면서 알게 됐어요.
엄마의 보물 | 20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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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46468 부터 부모님께 존댓말 쓰라고 가르칠걸 그랬어요.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반말하는 자녀말버릇을 고칠수도 없고...지금 어린 자여가 있으신분들은 조그만 아이가 존댓말 ㅆ는게 낯설고 친근감이 떨어지더라도 나중에 아이들 컸을때 생각하셔서 꼭꼭꼭 부보님과 어른들께 존댔말 쓰는걸 가르치세요!!!
어려운문제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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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릴때부터 놀아줄때도 그렇고 생활습관에서도 항상 존댓말을 쓰니 자연스레 아이들이 존댓말을 하는것 같구요.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시 대묻고 대화를 많이 하려하니 아이들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나 다른 사람과도 아~ 그랬어. 그렇게 생각했구나!등 배려를 많이 하고 참는 습관이 베인것 같더라구요. 많은 사람도 접하고 서로 어우러져 가는 사회인데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 언어습관이나 행동을 한다면 아마 건강한 말한마디에 푸근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51731든 가장 기본적인 언어소통에서 성격도 인격도 많이 형성되고 영향을 모든면이 미치는것 같아요.
푸른꽃말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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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은 잘 하긴 하는데 인터넷 신조어를 많이 써서 걱정이네요. 귀요미,쩐다,호옹이,듣보잡에 멘붕까지....
티벳여신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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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이차가 나는 형을 따라하는 말투가 신경에 많이 쓰이네요..예를 들면 헐~ 대박이런 말이요..유치원 가서도 할까봐 조마조마합니다..조심은 시키는데 형이 못하도록 원천봉쇄해야겠지요..
종투맘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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