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입학을 준비하기 위한 고가 학용품 구매, 필요한가?
참여 글 수 53개
조회수 7,548
기간: 2015.02.13 ~ 2015.03.15
어느덧 아이들의 방학도 끝나갑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들었던 교실, 친구들, 선생님과 이별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할 때가 왔습니다. 아이들도 엄마도 새 학기를 준비하며 설레고 있나요?
새로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친구들, 특히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학교도 가보고 가방도 사고,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를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겠네요.
그런데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들이 값비싼 입학준비를 하느라 등골이 휠 지경이라고 합니다. 괜히 아이가 또래들에게 소외당할까 봐 엄마들은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적게는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의 아동용 브랜드의 고가 프리미엄 가방과 명품 브랜드의 가방뿐만 아니라 수 백만원대 수제 가구들까지... 책가방에서 보조가방, 입학식에 입을 새 옷 등까지 챙기다 보니 어느새 100만원 가량 들게 됩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에게 투하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의 마음은 당연하지만,
특히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에게 과연 고가의 학용품이 정말로 필요할까요?
높은 가격의 입학 준비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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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습니다
더군다나 잠깐 들고 말걸 하지만 저런걸 만드는 동네는 일반적인 학군은 아닌것 같군요 나무동화 |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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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요없어요. 돈이 남아돌면 몰라도, 잠시 사용하는 데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은 남의 눈을 의식하는 거겠죠
김여사 |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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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선물도 좋지만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도 괜찮지 않을까요. 고가의 선물을 때에 따라서 필요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귀요미 아기사자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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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높다고 다 품질이 좋은건 아닌데 이름있는 브랜드제품 만을 선호 하는 풍조가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이건 어른이건 명품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진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이야 어른들의 사고에 물들어서이겠지만 아이들도 유명브랜드 제품을 알아보고 부러워한다니 참 큰일 입니다. 고가의 학용품 절대 필요하지않습니다.
아이사랑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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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의 질보다는 브랜드를 따지는 현실에 참 한심합니다. 벌써 어릴때부터 그런 쪽으로만 눈을 뜨는 아이들이 커서도 물질만능주의로 전락하지 않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솔잎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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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지 않죠.. 부모의 허영심이라고 생각합니다.
dykim13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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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학용품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견물생심이라고 고가의 학용품 가지고 다니면 표적이 되어 분실 우려도 있고 다른 아이들에게 위화감도 조성하고 아무튼 제가 엄마라면 고가의 학용품은 사주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준비할 것 같네요.
좋은생각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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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필요치 않아..엄마의 욕심일 뿐이지..
재욱맘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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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치않아~~~~~~~~~~~~~
코라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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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의 일관적인 행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주위사람이나 본인 욕심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 가격 용도 등을 꼼꼼히 따져가며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습관을 보여주는게 아이에게 고가학용품 보다 훨씬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숙이마마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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