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입학을 준비하기 위한 고가 학용품 구매, 필요한가?
참여 글 수 53개
조회수 7,056
기간: 2015.02.13 ~ 2015.03.15
어느덧 아이들의 방학도 끝나갑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들었던 교실, 친구들, 선생님과 이별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할 때가 왔습니다. 아이들도 엄마도 새 학기를 준비하며 설레고 있나요?
새로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친구들, 특히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학교도 가보고 가방도 사고,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를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겠네요.
그런데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들이 값비싼 입학준비를 하느라 등골이 휠 지경이라고 합니다. 괜히 아이가 또래들에게 소외당할까 봐 엄마들은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적게는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의 아동용 브랜드의 고가 프리미엄 가방과 명품 브랜드의 가방뿐만 아니라 수 백만원대 수제 가구들까지... 책가방에서 보조가방, 입학식에 입을 새 옷 등까지 챙기다 보니 어느새 100만원 가량 들게 됩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에게 투하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의 마음은 당연하지만,
특히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에게 과연 고가의 학용품이 정말로 필요할까요?
높은 가격의 입학 준비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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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참여자 50명 | 참여 글 수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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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보단 품질이 좋거나 아이가 필요로하는 학용품만 사주는게 평소에 하나씩 사서 쓰는게 더 활용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한꺼번에 큰돈으로 학용품을 사는데 쓰지 않죠.
코코봉 |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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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것보다는 좋은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제품으로 준비하는 쇼핑노하우를 알려주는 생활교육이 중요하겠지요~
고모뿡야! |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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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엄마로써 백화점 가보고 가격에 휘둥그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될까 걱정도 됐지만 그냥 저렴이로 준비했어요. 고가의 학용품에 투자할 돈이 있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겠어요
늘보베어 |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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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필요치않습니다. 허영에 들뜬 부모들의 자기만족일뿐입나.
나야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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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니다 싶어요
소윤맘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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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가지고 내가쓰는데 왜 . 그러는분들 때문에 이런 현상이 많은가봐요. 함께사는세상입니다.
효원맘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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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자기만족과 자기허영심을 채우는거겠죠
개망초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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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왜이렇게 울나라 사람들 사치벽에 허영심이 날이갈수록 높아지는지 몰겟네요. 계층간 위화감생기고 애들한테까지 대물림 하는거 같아 보기안좋네요
미리네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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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다 싶어요. 아이들 정말 주눅 들어요.ㅜㅜ 아이가 4학년올라가는데 가방이 적다 싶어 사 준다니 필요 없다고 하네요. 그냥 마트가서 이쁜거 고르니 울 아들 넘 좋아하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쁘고 멋지면 그란 이래요.울 아들 이쁘네요. ㅎㅎ
기쁨별이맘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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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에 한표!!
아이들은 몰라요..부모들의 그릇된 마음표현 같아요 베스트규헌맘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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