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풍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참여 글 수 88개
조회수 9,375
기간: 2011.04.18 ~ 2011.05.06
수학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4월이되면 봄소풍, 수학여행들로 설레였던 기억이 납니다.
밤늦도록 친구와 떠는 수다, 장기자랑으로 무엇을 할까? 옷은 뭐 입고가지?
이 수학여행에 대한 고민에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수학여행은 어디로 가지?
비싸진 수학여행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가 바로 그것입니다.
설악산, 제주도, 일본, 중국......?
저랑 친한 친구들은 일본을 가는데, 우리집 사정상 일본 가기엔 힘드네요
이렇게 수학여행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빈부의 격차가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경비가 3박4일 기준, 100만원 가량 한다고 합니다.
제주도로 가는 수학여행 경비에 3-4배나 되는 비용이죠.
학부모는 자녀들의 수학여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나가 넓은 견문을 쌓고 오는 것도 좋겠지요, 그렇지만 점점 늘어나는 수학여행경비 부담 무시할 수 없죠.
현재 이런 수학여행의 풍조, 어떻게 보고 계신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주어주세요
참여하신 10분께는 추첨을 통해 비타500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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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참여자 86명 | 참여 글 수 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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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도 좋지만 경비 부담은 좀...사실 그래요 ㅠㅠ
herotoss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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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마지막 여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지만 부담이 너무 가는 거 같아요.
사이버감독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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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 되는 경비에 추억으로 남아야 할 수학여행이 부모들에게는 부담으로 안겨지는 민폐가 되네요.
경기도구리시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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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자금난에 씨달리는데 가까운 국내여행나두고 해외여행을 가는이유를 모르겠네요 시기가 시기인데 학교를 이해할수없습니다
대학교등록금 올려 학생들 나몰라라하는 대학이나 막무가내로 여행일정짜는 중학교 고등학교나 부모마음 몰라주는것은 매한가지입니다 학교들이 너무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러니 선진국 못따라가는 영원한 선진국 후보 후진국일수밖에없죠 유키퓨리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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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생때 비하면 수학여행 경비 너무 부담 되는 것 같으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까운 곳으로 저렴하게 가는 것 더욱 가정이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원사랑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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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등학교때까지는 사회생활시 미리 여러가지 체험해보고 배우는것은 좋은데 학생들의 경제사정을 생각치않고 해외여행으로 수학여행을 간다면 오히려 사치와 오히려 낭비 그리고 목적은 관광 아무 교과서 배움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진정으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방문하여 배우는것이 진정한 수학여행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밸런스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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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은 학생시절에 행복한추억이되는데,이제는 경제사정으로인한 빈부의차로 수학여행의왜곡된이미지가 너무안타깝네요..
착한아이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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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문화유적지나 박물관 이런데 아이들 관심이 얼마나 갈까싶네요 정말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어른들도 그냥 설렁설렁 보고 다니잖아요 수학여행 멀리 보낼것이 아니라 어디 한적한 곳으로 캠핑이나 다녀오는것이 더 유익할것같아요
강민맘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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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까지는 우리나라의 좋은 곳에 견문도하고 체험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나라의 애착심도 가지고 경제사정도 고려해서 학생에게 적당할것 같아요.
쿄쿄쿄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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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갑니다]
http://rxz74.blog.me/20127813002 지금도 가끔씩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생각날때마다 거실한켠 책장속 고등학교 수학여행때의 앨범을 꺼내봅니다. 한장한장 바라보며, 그때의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회상에 잠기며 입가의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학창시절 친구들의 여행은 요즘같이 매일 방과후 학원을 다니는 시기에 따로 여행가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수 있는 여행이라는점에서는 찬성입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간혹 보도되는 교사와 여행사의 비리관련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네요.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행지, 경비등을 투명하게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수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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