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연애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최근 한 매체는 서울,경인지역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에서
이성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27.9%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27.4%는 현재는 없지만 과거에는 있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없다라고 답한 경우는 44.7%로 청소년 시기에 절반 이상이 이성교제를 경험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성교제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성교제에 대해 부모는 왜 걱정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왜곡된 성 정보를 통해 잘못된 일탈 행동을 할 수 있고,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논란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교실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영상은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 이성교제를 무조건적으로 반대 할 수만은 없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자연적인 부분이거니와 이성교제가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되기도 하기때문입니다. 함께 공부를 하며 꿈을 키우거나 그 시기에 겪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치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교제는 대학 가서 해도 늦지 않는다.
조그만게 뭘 안다고 연애를 하니?
공부해야지 연애는 무슨...
보통 자녀의 이성교제를 알았을 때 부모가 나타내는 반응입니다.
그렇지만 청소년 이성교제의 무조건적인 반대는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반발심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공감과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청소년 자녀에게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던킨베이글을 드립니다.
)
- 현재 : 참여자 139명 | 참여 글 수 141명
| 101 |
아이의 이성친구를 집으로 초대해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자연스런 친구관계가 되도록 유도를 해야할꺼 같아요.
가급적이면 밖에서 만나는시간을 줄이고, 부모들이 아는 범위내에서 만남을 가지도록해서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줘야겟에요 쿄쿄쿄 | 2011.10.06
|
| 100 |
크게 반대하고 싶진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통금시간을 두고 살짝은 간섭하게 될것 같아요. 워낙 요즘은 대담한 교제를 많이 나누다 보니.. 건전한 교제쪽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야죠 ㅎ
송유미 | 2011.10.06
|
| 99 |
여러가지를 경험하는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자기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해야겠지요.하지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으니까 자식을 믿을수밖에요
무이즈 | 2011.10.06
|
| 98 |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커서 사겨라..라고 말하고 싶지만 요새는 워낙 다들 이성친구를 사귀고 있어서 내 아이만 막는것도 안될것 같아요...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만큼의 선에서 만나는것을 허용해 줄것 같아요...^^
백금옥 | 2011.10.06
|
| 97 |
건전한 만남이라는 전제만 깔린다면 저는 크게 반대하고 싶지 않아요 살아가면서 이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어쩌면 당연하니깐요
정우성엄마 | 2011.10.06
|
| 96 |
건전한 이성교제는 찬성하다지만 아직은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어려운 일일 것 같아요. 보수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아이의 장래를 위해 반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거북이 | 2011.10.06
|
| 95 |
요즘은 교복 입고도 손잡고 다니더라구요. 글쎄요. 보기는 좋지만 우리딸이 저렇다면 반대를 할거 같아요.
한참 공부할 나이에 연애에 신경쓰면 공부에 흥미도 잃고 방해 될거 같아요. 대학생 되어서도 할수 있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생이 되면 만나라고 타이르면 말을 들을거 같아요.딸이니까 믿는다고 말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예빈예범맘 | 2011.10.05
|
| 94 |
집에와서 같이 공부하면서 건전하게 만나라고 할 것 같아요
해햇님 | 2011.10.05
|
| 93 |
건전한 이성교제라면 굳이 막을 이유는 없겟지만 도가 지나치거나 남녀의 성적인 관계로 발전한다면 문제가 다르겠죠 아직은 정서적으로나 모든면이 불안하고 미성숙 단계이니 만큼 시간을 두고 좋은 교유관계를 유지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마타도르 | 2011.10.05
|
| 92 |
연애가 뭐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일이 아닌데 하지마라 안된다 무작정 막고 반대할수는 없다고봐요. 그 나이때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수있고 순수한 연애를 할수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걸요? 오히려 고민있으면 부모가 잘들어주고 격려해줌으로서 자녀와 더 가까워질수있는 계기를 만들수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처피 | 201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