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부모를 만난 아이라도 똑똑하기만 하면 출세할 수 있다는 희망은 이제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옛 이야기가 돼가고 있습니다. 가난만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받는 교육도 경제 사정에 따라 격차가 커지는 양극화가 심화되고있는 이 시점에 정부는 공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그런 날이 정말로 올 수 있을 것인지 의문입니다.
고소득층이 해마다 교육비 지출을 계속 늘리고 있고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출은 거의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교육비 지출에 큰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상위 20% 고소득층의 교육비 지출은 하위 20% 저소득층보다 6.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원비 지출액의 격차는 2003년 6.04배에서 2010년 8.11배로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목동의 한 학원에서는 봄 방학에도 초등학생들이 새 학년 과목을 미리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과목인 수학과 영어 학원비용이 대략 60만원정도라고 합니다. 비싼 사교육비용때문에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부모님들 역시 사교육 시키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힘든 저소득층은 무료로 운영되는 지역 아동센터를 찾지만 이마저도 경쟁이 심해서 혜택을 제대로 못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비싼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대학진학륙이 당연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선 평등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더 이상 늦춰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교육비 양극화의 심각성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요? 정부에 바라고 싶은점을 얘기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미닛메이드 오렌지 350ML (10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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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일모레까지 전국 비나눈이오고,
봄이라 꽃셈추위의 날씨가 된데요~ 나가실적엔, 우산은 필수!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옷 챙겨 입으시길...^^ 까망2코찌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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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께 알립니다..^^
역시, 아줌마닷컴이예요^^ 저, 댓글써서 당첨됐어요~~~ 스폰지밥비타민 2박스랑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받았습니다.. 기분 대박입니다.^^ 아줌마닷컴! 감사합니다. ^^ 까망2코찌 |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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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에서 많은 부분이 아이들의 교육비로 지출이 되는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깃털날리기 |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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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주변에 학원 안다니는 아이가 없습니다. 친구 아들은 학교 끝나고 학원 전부 돌고 7시가 넘으면 집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녁 먹이고 예습 복습 그리고 숙제를 하고 잠을 재운다고 하더라구요. 언제 놀아? 라고 물어보니 특별히 노는 시간은 없다고 하네요. 저는 그렇게 못 키울거 같아요. 울 아들은 공부방만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를 월등히 잘하는것도 아니고 못하는것도 아니고 학년평균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거보다 좀더 잘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은 있지만 그정도의 만족(?)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잖아요. 학원 많이 다닌다고 전교 1등하는거 아니고 .....^^ 일단은 엄마들이 욕심을 줄이면...좋겠습니다. 남의 아이는 이렇게 하니까 우리 아이도 해야할거 같고... 이리저리 보내니까 사교육비도 많이 들고 사교육비도 올라가는거 아닐까요? 사교육비도 줄이고 엄마의 욕심도 줄입시다!!! 땡야 |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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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경쟁 상대는 옆집 엄마라고들하던데...
아줌마들이 모이다보면 자연스레 아이 성적 얘기에 학원 예기. 애기에 귀 기울이다보면 나도 모르게 울 아이를 잡게 되더라구요.... 주위 환경이 공부를 우선시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저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원보다는 아이들이 놀 공간을 마련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비는 엄마들의 극성때문에 더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공부하는 공간보다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강시맘 |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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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학원을 못보내고 공부방에 보내요. 학원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겟어요
알크림 |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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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닷컴! 화이팅! ^^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세요^^ 까망2코찌 |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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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많은 부분 지원이 들어간다면.. 좋을 것 같네요..
쉼표9 |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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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텔레비젼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았습니다.
명문대 재학중인 남학생인데, 그 학생은 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시고 해서, 등록금을 내지 못해서, 공사판으로 떠돌아다니면서, 등록금이 아닌,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도 어려워 하는 고학생에 대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더구여...아버지의 병명은 만성신부전증인가 했지요...그 착한 학생은 아버지를 위해서 콩팥하나까지 나누어서 수술도 하고...하더라구여... 그와중에 건강은 더욱 더 쇠약해지고, 공부할 의지는 더욱 더 사라지고...마음이 너무 아파고, 속이 상하더라구여... 그렇게 전도유망하고 똑똑한 청년이...어쩌다가 벼랑끝으로 천길만길 낭떨어지에서 버둥거리고 있는지...답답하기만 하더군여. 빈인빈 부익부... 항상 그런가 하다...라고 생각했는데, 가난한 사람은 더욱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욱 더 부자가 되는 구나...해서 더욱 답답하기만 하더군여.. 옛날에는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학생들이 노력만을 한다면, 성공으로의 길도 열어져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일은 정말 불가능 한 일이 되어버렸군여... 그러나 똑똑하고 명민한 청년들이 그렇게 자신들의 재능을 썩힐 수는 없다고 보아여. 이럴 때 나설 수 있는 곳은 ...바로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한강르네상스다, 뭐다 하여 외모에만 치중하지 마시고, 그런 곳에 들어가는 막대한 세금을 쪼금이라도 아쭈 쪼금이라도 떼어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방법은 어떤가여? 여기 저기 파헤치고, 쓸만한 건물을 헐어버리고, 쓸만한 도로를 파헤지기 보다는 그런 곳은 쪼금 자재를 해 주시고, 정말 시급하게 돈을 필요로 하는 정말 착하기만, 하고 꾀를 부릴 줄도 모르는 묵묵한 어린 학생들에게...그래서 도움을 요청할 줄도 모르는 그런 아이들에게...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은 어떨까여? 그래서<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속담이 아닌<개천에서 용들이 많이 난다> 라는 속담으로 변할 수있게... 단지 돈이 없어서 머리 좋고, 똑똑한 학생들이 그들의 재능을 펼치치도 못하고.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모두 힘을 합쳐서 도와주었음합니다.. 영희공주 |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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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국가를 위해 하나를 알려 주면 열을 아는 저소득층 인재를 많이 양성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그 하나조차 알려 줄 기회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부는 이 교육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현빈맘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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