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은 타고 나는 것일까?

요즘 청소년을 보면 많은 매체를 통해 사회 경험을 미리 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하지만, 몸의 성장만큼 인성까지 성장을 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사회에서 청소년 아이들은 학교나 가정에서도 도리나 배려에 대한 태도를 찾아보기 어려울 때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뉴스에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기사를 대할 때면 애초 인성이 잘못 된 건 아닌지? 인성교육의 절실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물론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예체능 수업시간조차 줄여가며 학습교육에만 열의를 올리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일까?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9월 초.중.고교에서 국어.도덕.사회 수업 시간에 기존의 지식 중심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활동과 체험 중심의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천사항으로는 나를 알리고 남을 배려하고 먼저 인사하고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 분위기를 끌어내어 왕따문화를 줄이고, 효를 배우고 실천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입시 공부를 위해 수업시간이 부족할 수 있지 않느냐 라며, 인성은 가정에서! 학교에서는 지식 수업만!을 원하는 학부모도 있는 반면, 청소년기의 인성이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도 인성수업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우리 청소년들의 성숙한 미래를 위한 인성교육에 대한 정성어린 의견을 올려주신 분을 추첨하여 20분께 왕뚜껑(기프티콘)을 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