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관심과 아이의 성적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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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2.10.30 ~ 2012.11.15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3대 조건이 조부모님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참 씁쓸한 이 말에 불쾌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의 성적에 주변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겠지요.
아빠와 아이의 관계
특히 사춘기를 지내며, 점점 대화가 줄어들고, 거리감을 느끼게 될 무렵부터 오히려 아빠들은 아이의 성적이나, 학원선택 등 공부에는 뒷전이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아빠의 관심도가 떨어져서라기 보다는 아이가 원치 않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관심의 끈을 놓아 버릴 수 도 없고, 적당한 선을 지켜 관리를 하고자 하지만, 자칫 엄마와는 달리 아빠와의 관계가 멀어질 수 도 있는 경우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아빠가 실제로 문제집을 풀어주고, 시험기간에 함께 밤을 새어주기도 하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공부는 엄마에게 전적으로 맡기며, 공부관리보다는 건강을 위해 주말에 아이와 함께 등산을 하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가정도 있습니다.
아빠의 관여가 아이의 성적을 좌우하는지? 적정한 아빠의 역할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 가정의 경우는 어떠신가요? 자유롭게 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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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아빠와 잘 지내는게정서함양과 공부에 정말 주요하것 같습니다
정수리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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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관해서는 엄마에게 맡기는 것이 좋고, 아빠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자식들의 고민이 무엇이고, 인생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아빠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집도 내가 학교 다닐 때 아버지께서는 별 말씀 안 하셨는데, 인생 상담이나 그런 대화를 많이 나눴던 기억이 있다.
양키스구단주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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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써의 감수성과 부드러움 그와 반대로 아빠로써의 강인한 자신감과 현명한 판단력을 키워줄수 있는 엄마와 아빠 모두 아이를 위한 교육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아빠의 관여는 엄마의 위치를 넘지 말아야 하며 그 보조를 통한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보조가 더 힘들때가 있죠^^
카수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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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대조건을 둘째 고3때 서강대 입학담당교수님이 말씀하셔서 웃었었는데...
아빠와 대화를 많이 할수록 아이들 성적이 좋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남자아이만 둘이라...아빠와 대화를 자주하는데요.요즘은 대선이야기,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나누더라구요 ㅎㅎ..일단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정하는데 도움도 되고 또 목표가 정해지면 대개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니 당연히 성적은 오를것이지요 덕수맘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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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성적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고 아이의 말을 많이 들어주는 편입니다. 또 성적이 나쁘거나 했을때에도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그래 잘했어 다음엔 더 열심히 하자 하는 응원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쫑애야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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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관여가 아이의 성적을 좌우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좌우한다라 말하고 싶네요 또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에 대해서는 참 어려운과제이지만 아이에게 달려있지 않을까요? 아빠에 대처능력도 있어야겠구요 아이가 내줄수 있는만큼 공유해야겟지요 깊은곳까지 공유할수 있으려면 평소아빠에 모습이 아이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이 중요할거 같네요
참고로 신랑은 결혼전에 조카가 고1학년 올라갈때 술집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당구도 알려주었다고 하더군요 믈론 좋은예가 될수 없지만 음지에 것들을 양지로 꺼내 옮고 그름을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해준것은 그닥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아이가 판단할 문제이긴하나 이또한 판단에 도움을 줄수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아이도 스스로 해결할수 있을거 같아요 요는 아빠에 관심과 애정은 성적과 좌우하며 역할은 아빠에 몫이다 라고 하고싶네요 우리아빠들 고단하겠죠? 일하랴 아이보랴 ^^ 힘내세요 우리아빠들 아름다운그늘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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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와 딸의 관계랑은 다르잖아요, 아빠와 아들은 자주 보진 못하지만 서로의 교감을 통해, 서로 지키고, 약속을 하면 더 끈끈하고 잘 지켜지더라구요~
아빠의 든든하고 부드러운 조언아래 아들의 성적이 향상!!! 강경하게 보다는 부드럽게 타이르면 아이의 성적이 향상 된답니다~ 참고로 저희집 이야기 이기도 하구요~~^^ 욜라숑 |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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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를 임신하면서 아이가 샘이 많아서 둘째아이를 어떻게하면 잘 받아들일까 고민하다가 유치원선생님에게 상담을해보니 엄마와의 시간을 줄이고 아빠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보라고 이야기해주셔서 그렇게 했답니다. 아이가 예전보다 더 활발해지고 동생을 받아들이는것도 수월했네요 제가 많이 못놀아주는 부분을 아빠가 채워줌으로써 현재는 너무나 동생을 이뻐하네요 예전에 어느 기사를 읽었는데요 아빠와 대화를 많이하는 아이들은 커서 좀더 사회성이 발달한다고 하네요 엄마와 달리 아빠들은 세상돌아가는 뉴스쪽을 많이 보니 아이들과 그쪽으로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지니 그런것 같네요 ^^
랴브랴브 |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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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폭력적이고 억압적으로 관여를 하면 성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구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면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매력덩이 |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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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아빠의 역할이요?
언제나 관심을 가져야지요.. 아빠가 아이에게 늘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아이의 성적은 물론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이 누구인지.. 아이의 친구들의 이름과 연락처 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는 아빠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아빠들.. 자녀 교육은 엄마 몫이라고 뒷전으로 빼지 말고.. 아빠가 주도적으로 아이 교육에 동참해야 할 것 같아요.. 셔니공주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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