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자녀의 이성교제에 대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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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3.09.30 ~ 2013.10.21

이성문제로 인한 청소년 자살률 5배 가량 급증

지난해 전국 초,,고등학교 학생 13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가정불화, 우울증,염세비관, 성적비관 등이 있지만 이중 10.1%, 14명 가량이 이성문제로 자살했다고 합니다.

 

이성문제로 자살한 학생은 2011년 고등학생 3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2012)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11명 등 총 14명으로 5배 가까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이성교제 실태

요즘 우리아이들의 이성교제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초등학생 10명 중 3명꼴로 이성교제 경험이 있고, 중학생 50% 이상이 연애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들의 14%가량이 키스나 포옹 등 좀 더 심한 신체 접촉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10%이상 학생이 성관계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을 정도로

성에 대해 많이 개방된 현실을 엿볼 수 있는데요.

자녀들의 이성교제 어디까지 인정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최근 이슈된 언론기사 내용 중 중학교 2학년인 미혼모가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15층 아파트에서 던지는 등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살해 사유는 부모님께 임신사실을 감추고 출산하던 중 아이가 울자 부모님께 들킬까 염려되 살해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런 사례들을 볼 때 내 문제가 아니라고 무관심하기에는 이미 그 심각성이 도를 넘은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이성문제에 대한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은 어떤 것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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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리도 그랬듯이 어느정도의 이성교재는 허락해줘도 좋을 꺼 같아요..건전한 이성교재야말로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배우자를 고를때도 조금은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요..수위를 넘어서거나 도가 지나칠때는 부모의 조언이 어느정도는 필요하겠지요
두아들맘 | 2013.10.05   
18
부모로써 적당한 개입 정말 이게 어려운것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부모로써 조언을 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부모의 관심과 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성이 생겼다해서 갑자기 개입하면 그건 잔소리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오가고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었다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갈것 같아요. 정말 쉬운건 아니겠죠
한송이(hansykr) | 2013.10.05   
17
경험에 의하면 저도 속을 많이 아파했었는데 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입니다.그래도 관심의 끈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좋은방법만을 &52287는게 안정감에 도움이 됩니다.자식과의 대화하면서 맛난 음식도 먹고 영화감상도 하면서 시간을 투자해 보시는것도 나중에는 후회가 덜 된다고 자부합니다.그래도 미궁에 빠져 있을때 가족을 믿고 &52287게 관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빙그레 | 2013.10.05   
16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많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저희를 생각해보면 이성교재를 막는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아주 어릴때부터 목욕하거나 할때 너의 몸은 정말 소중한 몸이고, 너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엄마께서 남자친구에 대해 관대하신 편이었는데도 쉽게 이야기할수만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집 밖에 나가서까지 모두 터치할 수는 없으니..최대한 믿어주고. 자신을 소중히 그리고 상대방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줄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전똥맘 | 2013.10.05   
15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모르겠지만, 무조건 반대하고 싶진 않아요. 친구를 여러명 사귀어 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물론 어느정도 선을 지켜가면서요. 전 아들, 딸 있는데 아이들이 남친 여친 생기면 엄마한테 편하게 이야기 하고 고민도 털어 놨으면 좋겟어요. 전 그렇게 못했거든요.
행복해지기 | 2013.10.04   
14
이젠 저희때와는 많이 달라&51275지요~
이성교제도 할때가 되면 본인이 잘선택해서 신중을 기하라고 한답니다~딸이니 만큼 항상 신중하게 그냥 섯불리 하지말라고 강조하구요~
제리엄마 | 2013.10.04   
13
저희 애도 사춘기라서 걱정이 많은데요. 너무 색안경끼고 반대하기 보다는 부모와의 솔직한 대화와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해서 부모의 관심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샤방샤방 | 2013.10.04   
12
여자친구를 인정해주고, 아들과도 친구처럼 고민도 들어주고 여자친구 이야기도 들어주고, 집으로 초대도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내 아이를 믿어야죠
태지맘 | 2013.10.04   
11
그냥 아빠엄마도 학교다닐때 좋아하던 친구들이있었다고.. 하지만 친하게 지낼뿐 사랑은 좀더커서해라고하고싶어요
이렇게말해도 안듣는아이는 안듣겠죠?
어릴땐 어른말이 참 안들리니그게 문제네요
커가는동안 거리두지않게 같이 여행많이 다니며 힘들때 젤먼저 찾는사람이 가족이 될수있게 믿음을 주고싶네요
승윤재윤맘 | 2013.10.03   
10
중2딸인 이성교제에 관삼을 갖고는있지만,아직은 1:1교재는 이른것같아~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남자보는눈이 달라질거라며 지나치듯 얘기해주었네요(ㅠㅠ)
ssoin |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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