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동 패딩, 꼭 필요할까요?
참여 글 수 114개
조회수 13,001
기간: 2014.12.01 ~ 2014.12.31
캐나다구스, 몽클레르, 섀르반이라고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린다는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입니다.
몇 해 전 성인과 10대 청소년들에게 먼저 인기를 끌더니,
최근엔 유아용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캐나다구스 패딩은 한 벌이 100만원을 넘고 몽클레르는 무려 300만원 이상 호가하지만,
한 백화점에서는 행사 당일 준비한 800여벌이 동나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열광적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너나 할 것 없이 아이들에게까지 번지는 명품 선호현상은
어른들의 허세, 과시욕에서 기인한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명품 가방을 메고 명품 옷을 입는 것보다
아이들이 명품을 착용했을 때 과시 효과가 더 커 보인다고 합니다.
고가의
패딩을 입은 이웃집 아이를 보면,
내 아이에게도 사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기도 하지만,
금방 쑥쑥 커버리는 아이에게
고가의 패딩을 사 주는 엄마의 선택이 100%
사랑만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고가의 아동패딩 열풍 현상에 대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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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참여자 111명 | 참여 글 수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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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필요없음
벼리 |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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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도 있을수 있고 남에게 보이기 위함도 무시못할거 같네요 꼭비싸야 좋은건 아닌데 ㅠ
빈율마미 |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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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사람이 비싼 물건좀 산다고 뭐라고 할 수 있나요. 능력도 안되는데 빚을 내서라도 사주는 엄마들 못마땅합니다.
챠니맘 |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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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패딩은 아이가 자라기 때문에 조금 자제함이 좋을듯 해요
별 |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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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돈많은사람들은....좋아라 할지 모르겠지만....쑥쑥 하루하루가 커가는 아이들한테....고가의 옷은...좀 낭비인듯해요...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은데....디자인이뿌고 실용적인게 제일 좋을듯해요...아이들은....고가라고해서 기능이 아주 탁월한것도 아니라잖아요......
정환어뭉 |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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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 아닐까요? 형편에 따라 돈이 많은 분들은 고가 패딩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소득수준이 대한민국 상위 1%~하위99%까지 천차만별인데 다 똑같은 수준의 옷을 구입해야 할까요? 우리 남편이 300만원 벌어올 때 다른 집 남편이 월 2~3천만원 벌어올 수도 있고 그런 집 기준으로는 100만원짜리 패딩이 그리 고가는 아닐텐데... 소득수준에 따라 형편껏 사주면 되는데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자녀도 없고 자녀가 있어도 100만원 짜리 패딩사줄 형편은 안돼서 당연히 사지 않겠지만 100만원짜리 패딩을 사주는 엄마들을 과소비라며 비난하진 않겠어요. 만약 빚을지면서 산다면 그건 문제가 다르지만요.
좋은생각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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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입장에선 내아이만 저가상품 입는게 눈에 보이니 안사줄수가 없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한거 같아요 따돌림 당할까봐 사주게 되네요 보온성은 똑같은거 같은데 마크하나에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해서 부담돼요
러블리영율맘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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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이에 너무 고가의 옷을 부추기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정말 패딩 가격 보면 입이 쩌억 하고 벌어지더라구요.
한송이(hansykr)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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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고가와 중간패딩은 가격대에 비해 보온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보온이 정말 잘 된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냥 이름값으로 높아지는 고가패딩.. 그렇고 선호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얼마 못 입기도 하고요. 민기맘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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