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과 요즘 고민중입니다.

특성화고를 진학했고 나름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있네요.

첨에 입학 당시부터 유학을 목표로 했고

학교에서도 유학반이라는것이 있어서 많은 정보와 가이드를 받았지요.

하지만 요즘....

살짝 딜레마에 빠진 듯....

성적문제(특성상 컴퓨터실력/수학은 물론 내신/토플성적 등)와

무시할 수 없는 경제력....(장학금으로 외국학교 입학이 결코 쉽지않은 현실)

아이의 꿈을 접을 수도 없고ㅜㅜ

하지만, 국내대학을 들어가서 후에 교환학생으로 외국으로 진출할 수도 있는 방법이 있긴 하죠...(요즘 대세이기도 하고 엄마의 바람)

너무 비싼 유학의 길을 선택한다 할때 사실 부모입장에선

흥쾌히 오케이를 할 수 없었답니다.

늘 꿈은 크게 가지라 하면서....현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고2.....진로를 결정해야 아이도 그에 따라 마음과 공부 준비를

할 수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