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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생태체험을 통해 한국의 파브르로 키울 거예요
  • 쥬디 

9살, 7살 난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요즘 유치원생들도 영어유치원이다 뭐다 해서 아이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작년에 둘째가 6살일 때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잠시 고민을 했었지만,

일반 유치원에 보내는 것으로 결론을 냈어요.

 

사내 아이라 언어 능력이 그다지 유창하지 않아

괜시리 스트레스만 줄 것 같기도 했고,

외국어 교육은 뇌발달상 초등학교 때가 적합하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었죠. 

 

전 차라리 그 돈으로 아이 데리고 여행하고,

다양한 경험 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매주 산행이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

생태체험교실 참가를 통해

자연에 관심이 많은 아이의 욕구를 해결시켜 주고 있어요.

 

아이가 곤충에 특히 관심이 많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더욱 전문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의 기회를 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내년에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한 때 계성초, 영훈초 등 사립을 보낼까도 심각하게 고민했었지만,

학교는 가까운 곳에 보내고 

(집이 송파구 거든요. 송파구에는 사립이 없더라구요.

사립 보내려면 아이가 원거리 통학을 감당해야 해서 너무 무리가 되겠더라구요.)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 내용에 따라 일년에 한번 정도는 해외 여행을 데리고 나가 견문을 넓혀주는 것이 차라리 더 낫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요즘 엄마 매니저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엄마의 역할이 정말 커지고 있는데,

이러한 것이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망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 목말라하고 찾아가야

아이도 진짜 필요에 의해 공부하고, 그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

 

엄마는 그저 아이가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기저기 찾아보고,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역할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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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감목록
농게 어릴적엔 자연과 독서만큼 좋운학원은 없더라구요
밖에서본 곤충 나비에대해서 집에와서 책으로찾아보고 부족한건 인터넷에서 검색학고 그렇게해서 아이머리에 쏙쏙들어오면 절대로 잊어버리지않습니다
그게 산교육입니다
재재맘 와우..멋져요.. 정말 좋은 엄마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우리 앞으로 여기서 자주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