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곳이 특목고, 자율고  교사 신뢰 무너뜨려

교과 성적외 활동 중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때문이다. 희망진로와 봉사,독서,활동사항 등을 통해 뚜렷한 목표와 관련되 꾸준한 활동 내역을 보고 이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기때문이다.

저학년때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3학년이 되어 뒤늦게 학생부를 고쳐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촌지가 오고가는지를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네요.

**학교생활기록부를 고친 주요사례**

[수정]

정정 전-> 책임감과 실천력이 뛰어나 한번 마음먹은 일은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스타일로 조금 성급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정정 후-> 책임감과 실천력이 뛰어나 한번 마음먹은 일은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이 있음.

[삽입]

정정 전-> 매사 긍정적이며 낙천적임

정정 후->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주어진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매진하여 성취하는 의지력이 대단히 강함.

[삭제]

정정 전-> 자신의 진로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함. 평상시 소심한 면이 있는데 이런 점을 본인도 잘 알고서 보완하려 노력 중임.

정정 후-> 자신의 진로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