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 931만원 최고

4년제 일반 대학 가운데 1년간 평균 등록금이 800만원이 넘는 대학이 지난해 34곳에서 올해 50곳으로 늘어났다. 전체 일반대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교과부가 29일 대학알리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일반대 191개교의 2011학년도 등록금 현황에 &46440르면 연간 등록금 평균은 국, 공립대가 443만3000원으로 지난해 440만3000원보다 0.6%가 올랐다. 사립대는 768만6000원으로 지난해 751만4000원에서 2.29% 높아졌다.

올해부터 등록금이 800만원을 넘은 대학은 건국대, 국민대, 극동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숭실대, 용인대, 인천가톨릭대, 중앙대, 평택대, 한성대, 협성대 등 16곳이었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이 718만원(국,공립), 1048만2000원(사립)으로 가장 높았고, 인문사회가 375만2000원(국,공립), 673만2000원(사립)으로 가장 낮았다. 계열별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인문사회 을지대(824만3000원), 자연과학 백석대(926만4000원), 의학 고려대(1279만6000원), 예체능 한세대(1075만5000원)등이었다.

아이를 가진 부모로써 지금 들어가는 교육비도 걱정인데 향후 대학등록금은 어찌 마련을 해야할지...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