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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
  • 제니 

해동고등학교 이용주 학생기자

길고 길었던 1학기 생활이 끝나고 힘겨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자 학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의 시간이 돌아왔다.

드디어 여름방학이 다가온 것이다. 정말로 조금 있으면 다가올 여름방학에 마냥 들떠 있는 친구들도 보이지만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알차게 여름방학을 준비 중인 친구들도 여럿 보인다.

많은 선생님이 말하듯 방학이라는 기간은 우리가 유일하게 성적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한다. 그만큼 조금 있으면 할 여름방학은 우리에게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다.

일단 여름 방학을 잘 지내기 위해선 좋은 계획표가 있어야 한다. 물론 필자도 열심히 방학 계획표를 작성했다. 먼저 필자는 언어영역의 비문학과 수리에는 전반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방학 때는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다.

일단 수리는 1학년 수학 과정부터 시작해서 수학 1과 방학 보충 수업부터 처음으로 접하게 될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개념 정리해서 일단 수리 영역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덜고 싶다.

또 언어 영역은 비문학만으로 되어있는 문제집을 구입해서 비문학에 대한 약한 모습을 떨쳐내고 2학기 모의고사 때에는 좀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해동고등학교 2년 학년 5명의 학생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질문을 해보고 그 질문에 응한 대답을 기사로 작성해 보았다.

먼저 인터뷰 대상 중 계획이 가장 많았던 옥영운 군은 “수능이나 내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방학이니만큼 내가 원하는 공부를 많이 해보고 싶다”면서 “특히 국사나 일본어에 관심이 많은데 방학 때 국사능력 검정시험과 일본어능력 검정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 군은 특히 국사 고급을 준비 중이라서 국사 공부에 매진 중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물론 나에게 취약한 과목도 방학 때 해결하고 싶다”라며 “언어는 특히 시문학에 약해 시 감상 능력을 키우고 싶으며 수학이나 영어는 전반적으로 취약해 아무래도 국사나 일본어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2학기 성적 향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다음으로, 요리 학원에 다니는 김지환 군은 역시나 방학 때에도 요리에 더욱 매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군은 “요즘엔 양식 자격증이나 제빵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요리 공부를 하고 있으며 요리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은 또 요리뿐만 아니라 외국어 쪽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다면서 “물론 영어도 중요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내가 배우고 있는 제2외국어에 굉장히 흥미가 많아 영어만큼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것도 다 나중에 요리사가 되는데 굉장히 좋은 요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 외에 방학 때는 국내 여행을 꼭 다녀오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계획을 짜던 전상록 군은 “방학 때 수학 과목을 정말로 열심히 하고 싶다”면서 “방학 보충 수업시간이 끝나는 날에는 반장과 함께 남아 2시간 동안은 수학 공부를 하다 하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전 군은 “예전에 무한도전에 정준하가 하모니카를 부르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하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면서 “나도 방학 때 열심히 해서 하모니카를 마스터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윤 군은 고민이 많았다. 특히나 외국어와 수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는 “분명히 가장 중요한 과목들임에도 그에 비해 나의 노력은 너무 적었다”면서 “방학 때는 그 실수를 만회해야 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수리는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고1 과정부터 천천히 복습해서 수학 1까지 방학 안에 이해할 것”이라며 “미적분과 통계 기본은 학교를 믿고 진도에 맞춰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박민규 학생도 마찬가지로 수리에 취약한 편이었다. 그는 “물론 언어와 외국어도 중요하지만, 수리 영역에 비해선 자신감이 있는 편”이라면서 “하지만 수리 영역을 방학 안에 극복하지 못하면 정말 2학기가 힘들 것”이라고 비장한 의지를 보였다.

공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방학이 우리에게 더욱더 가깝게 느껴졌다. 결국, 인터뷰를 한 학생들처럼 계획을 열심히 짜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의지만 있다면 방학을 잘 보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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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감목록
남선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는 없을까요?
엄마는 방학이 집중공부의 시기로 열을 올리고 우리아이들은 놀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두가지 모두 만족할 만한 방학의 철저한 플랜이 필요하겠지요~
중요한 건 아이의 의지라고 봅니다.
억지로 되는건 없구요
전...방학이 차라리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
어영부영하다가 한달 노는것도 아니고 공부한것도 아니고 그냥 후딱 지나서 아쉬울때가 많았던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