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기 시작한다면

해도 좋은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가르쳐야 한다.

슬기롭게 야단치는 법

1.먼저 규칙을 정한다

- 아이들이 무조건 제멋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

  자신에게 허락된 자유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하게 알고 잇는 아이는 안정감 

  과 자신감을 갖고 행동 할 수 있다.

-한번에 3~5개의 규칙을 정하고 서서히 늘려나간다.

  만 3세 이하의 아이는 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 규칙에 따른 대가도 함게 준비한다. 규칙을 지켰을 때 충분히 엄마가 칭찬하지 않으면

  아이가 꾸준히 지키기 어렵다. 어겼을 때에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아이에게 무작정

  화를 내거나 소리부터 질러서는 안 된다.

- 규칙을 전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 지나치게 부탁디나 사정을 하거나 강압적으로 하지 않는다. 엄격한 부모가 되는 것이

   권위적이거나 폭력적이라는 뜻은 아닌다.

- 규칙은 일관되게, 언제 어느때고 적용되어야 한다.

2. 생후 24개월 미만의 경우

- 안돼라는 말이 더 효과적이다. 꾸중의 효과는 만 2세가 넘어야 나타난다.

   그 전에는 아이에게 야단을 쳐도 잘 알아 듣지 못한다.  이럴대 꾸중하기보다 따뜻한

   애정표현이 더 중요하다. 다만 엄마가 방심한 사이 위험한 물건에 손을 대거나 하면

   엄한 표정으로 안돼 라고 말한다.

- 야단부터 치지 말고 행동의 결과를 설명해준다

3. 생후 24개월 이상의 경우

- 자주 야단을 치면 효과를 볼 수 없다 . 이시기에는 자기 고집이 생기고 떼가 부쩍 늘기

  때문에 하루에도 60번 정도 야단을 치게 된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야단을 치면 아이가

  흘려듣게 된다. 아이의 행동 중 그냥 넘겨버릴 것과 반드시 꾸중해야 할 것을 미리 정해놓은

  다음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꾸중하지 않는다. 아이가 실수로 물컵을 엎질렀을 때

  엄마가 화를 낸다면 화풀이 뿐이 아니다.

- 잘못한 즉시 꾸중해야 효과적이다.

- 한 번에 한 가지만 지적한다.

-다시는 안 그럴게요 라는 다짐을 받지 않는다. 잘못할 때마다 그렇게 말하게 하면 오히려

  아이에게 엄마의 꾸중을 단번에 끝낼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주게 된다.

  다짐을 받아내는 것보다는 규칙을 어긴 대가를 받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때로는 아이의 행동을 무시한다. 아이가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부러 잘못을

  저지를 때는 아예 무관심한 척하는게 좋다. 대신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칭찬한다.

아이를 야단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 3세 이전에는 야단쳐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사전에 위험 요소를 없애는 것이 더 현실적.

   부모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인다. 혼낼 때도 목소리를 낮춰 차분하게 말한다.

내용참고: 임신,출산,육아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