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EBS 수능 교재를 활용,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하라.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면서 정답을 확인하지 말고, 수능 출제 유형을 파악한 뒤 자신의 취약점을 최종 점검, 보완해야 한다.

두 번째,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면서 수능 감각을 유지하라.

남은 기간에는 하루하루를 수능 시험일이라고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수능일에 맞춰야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다. 무리한 학습 계획으로 체력을 소모하고 부담감 때문에 집중력을 잃으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이 어렵다.

세 번째,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꾸준히 개념과 원리를 반복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잘 모르는 원리나 자주 틀리는 단원을 우선 학습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네 번째, 과식, 폭식 등 컨디션을 망치는 식습관은 버려라.

비정기적인 시간에 과식이나 폭식을 할 경우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다섯 번째,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수시 지원 이후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느라 다소 흐트러진 학습 분위기를 전환하면서 동시에 수준별, 영역별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