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이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 입니다. 흑인이라는 걸 극복하고, 혼혈이라는 걸 극복하고, 가난이라는 걸 극복한 오바마는 어떻게 성장했을까요?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독서를 꼽는다고 합니다. 독서에 대한 내용을 발췌해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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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미셸은 자신들의 성공비결로 독서를 꼽는다. 오바마는 2005년 미국 도서관협회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육은 여전히 모든 기회의 토대입니다. 그리고 그 토대를 떠받치는 가장 기본적인 벽돌은 역시 독서입니다. 21세기 벽두에 지식이 곧 진정한 힘이요, 독서 능력이 기회와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인 세상에서 부모와 사서로서, 교육자와 시민으로서, 우리 모두는 아이들에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어넣어 꿈을 이루게 할 기회를 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도 그는 미셸과 제가 오늘 밤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도 교육에서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교육은 독서를 아우르는 진정한 교육을 뜻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만약 능력은 뛰어난데 가치관이 잘 못 정립되어 있으면 희대의 사기꾼이나 히틀러 같은 독재자가 될 수 있다. 반면에 가치관은 반듯한데 능력이 없으면 아무도 그를 따르거나 그에게 협조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리더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어야 한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능력이 필요하다.

 미셸 오바마는 가치관과 능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그녀가 지금처럼 흑인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독서 습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하루 1시간 이상 TV 시청을 엄금했던 부모 덕분에 어렸을 적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었다. 그 외에 체스와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저녁식사 때가 되면 부모님, 오빠와 함께 책과 하루 동안 보고 느낀 것에 대해 토론을 하며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웠다.

 독서로 다져진 그녀의 언변가 글쓰기 실력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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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읽히기 전에 부모가 읽기를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와 함께 토론해 보세요. 아이도 부모도 느끼는 게 분명히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