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킹맘입니다.

워킹맘은 죄인이라는 말을 깨고 싶은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18개월) 큰 문제는 없지만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점점 들어갈 수록 어려운 점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여기저기 읽다가 워킹맘의 아이교육법을 천재교육 사이트에서 정리된 걸 발췌합니다.

일과 아이 사이에서! 직장맘

짧은 시간에 집중하라

일을 하는 엄마는 아무래도 전업 주부에 비해 아이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퇴근 후의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종일 아이와 있는 전업 주부라고 해도 24시간 아이에게 집중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에 30분 ~ 1시간 정도 마음껏 놀아 주거나 산책, 운동 등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하루 종일 함께 있는 것보다 더 소중한 시간을 나누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에는 가족 여행을 계획하거나 체험 학습을 통해 아이가 평소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하도록 도와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는 일을 공개하라

아이들은 내 친구들은 학교에 다녀오면 집에서 엄마가 반겨 주는 데... 라고 부러워하거나 엄마가 일하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만이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엄마가 하는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엄마가 다니는 직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대화를 통해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도록 합니다.

또한 엄마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진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당히 일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는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입니다.

같은 반 엄마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요즈음에는 폭 넓은 정보를 바탕으로 관심과 열정을 쏟아 아이를 교육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또래의 엄마에게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는 아이를 교육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하는 엄마의 경우, 아무래도 학교와 학급내의 중요한 소식, 행사 등 정보에 대한 소식이 어둡습니다. 이때 아이와 같은 반의 엄마를 사귀어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같은 반의 엄마를 통해 학교 소식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정보에 대해서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단짝인 친구의 엄마라면 아이의 교육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할 수 있어 더욱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