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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자살 사건 가해학생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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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송하훈 기자]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의 가해 학생 3명이 사법처리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가해자로 지목된 서군과 우군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상해, 상습강요, 상습공갈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숨진 A군 집에 수시로 드나들며 A군을 한 차례 폭행한 다른 동급생 D군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 등은 올 9월부터 최근까지 A군에게 300여 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자신들의 온라인 게임을 대신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A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A군의 집에 있던 목검, 격투기용 글러브 등을 이용해 A군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엉덩이와 허벅지, 등 부위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피해 학생에 대한 물고문을 사전에 모의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까지 주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외에 A군의 집에 수시로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학생 4명에 대해서는 폭행에 가담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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