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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학생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데 비해 진다연 양(전북 서완산초 5학년)은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올라갔다.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수학 100점에 전교 2등을 하더니 기말고사에서는 반에서 1등을 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은 바로 학습지다. 진양은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고 학습지로만 공부한다.

진양은 학습지를 풀면 풀수록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1등도 하게 됐네요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학습지에 나온 문제를 꼼꼼히 풀며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했다.

진양은 다른 친구들을 보면 문제 풀이 옆에 있는 배경 지식을 보지 않고 대부분 그냥 문제만 푸는데, 한 문제를 풀더라도 원리를 끝까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습지를 통해 꾸준한 공부습관도 들일 수 있었다. 진양은 하루에 해야 할 학습 분량을 절대 미루지 않고 방학 때도 `씽크U` 완강률이 100%에 달할 만큼 자기 관리와 시간 관리에도 철저하다.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 정답을 맞혔더라도 별표를 해 놓고, 학습지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설명을 듣는다.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 계획을 실천하는 습관은 6세 때 학습지를 시작하면서 배웠다. 여기에는 승부욕이 강하고 호기심 많은 진양 성격이 도움이 됐다. 진양은 틀린 문제를 풀고 또 풀다가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밤늦게라도 중학생인 사촌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볼 만큼 공부 욕심이 많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는 다연이의 학습 습관이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보통 아이들은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는 데 비해 진양은 특별히 시험 대비 공부를 하지 않는다.

수업 시간에 그 내용을 100% 자기 것으로 만들고 매일매일 학습지를 풀면서 복습과 예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시험공부를 위해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진양은 학습지를 풀면서 어려운 문제를 대하는 요령도 생겼다. 문제를 이해할 때까지 계속 읽어보고, 실마리가 풀리지 않으면 문제 밑에 있는 힌트에 공식을 대입하는 것을 반복했다. 이런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를 접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노하우를 배웠다.

진양은 문제를 한 번 읽는 것과 두 번, 세 번 읽을 때와는 차이가 분명 있다며 어려운 문제를 그냥 넘겨두는 게 아니라 틀린 답이라도 적어 놓고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취재팀=김웅철 차장 / 이한나 기자 /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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