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독서증 예방하는 연령별 올바른 독서법
- 제니
책을 읽어줘야 하는 거야, 말아야 하는 거야? 엄마들은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초독서증이란 어린이 과잉 학습의 부작용이란 사실을 명심하자. 뇌 의학 전문가 서유헌 교수는 나이에 따라 적절한 운동법이 있듯이 두뇌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법으로 지도한다면 아이의 뇌 발달을 촉진해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참고 도서_서유헌 교수의『뇌 발달 시기에 맞는 교육법』『엄마표 뇌교육』
만 0~3세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이 골고루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오감 학습을 통해 두뇌를 골고루 자극해 줘야 뇌 발달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독서만 많이 시킨다든지, 언어 교육을 무리하게 시킨다든지, 카드 학습을 지속적으로 시키는 등의 일방적이고 편중된 학습 방법은 오히려 뇌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한 대뇌 피질은 3세 이후에 발달하므로 이 시기에는 책을 읽히지 않는 게 좋다.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느껴 그림책을 보는 것은 좋지만, 장시간 보거나 책에 집착하는 것은 피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사고의 여유를 주지 않고 끊임없이 시각, 청각만 자극하는 TV나 교육용 영상도 되도록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만 3~6세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조절하고 인간성, 도덕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 시기다. 따라서 학습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고와 인간성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암기 위주의 선행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책과 영상을 통한 학습보다는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인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어주면서 책과 친숙하게 하는 훈련을 시작하되 장시간 읽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만 6~12세
언어 기능, 청각 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공간?입체적인 사고 기능을 담당하는 두정엽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다. 본격적인 읽기, 쓰기 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는 신호. 스스로 흥미가 있는 책을 골라 읽도록 하고, 아이의 수준에 맞춰 점차 독서량을 늘려가도록 유도한다. 이 시기엔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언어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하기 때문에 세계 명작 동화를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의 경험과 실력이 평생 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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