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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교육, 내년부터 확 바뀐다
  • 제니 
[앵커멘트]

내년부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수학 교육 시스템이 크게 바뀝니다.

기존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기법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수학시간.

도형 문제를 놓고 교사와 학생들간에 대화가 한창입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일명 스토리텔링 기법입니다.

단순한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기존 수학 시간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송지민, 부산 용산초등학교 1학년]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생각주머니가 더 커지기 때문에 재미 있어요.

[인터뷰:김서현, 부산 용산초등학교 1학년]
그냥 수학 문제를 푸는것 보다 이야기를 들은 다음에 학습지 푸는게 더 재미있어요.

부산에 있는 다른 초등학교 수학시간.

동전 모형과 블록등 다양한 학습 기자재를 활용해 체험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답을 놓고 다양한 풀이 방법이 나오고 심지어는 게임 기법까지 도입됩니다.

[인터뷰:이경련, 부산 청동초등학교 교장]
수학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를 개발해서 수업에 적용해 보았더니 학생들은 굉장히 흥미있어 하고 선생님들도 수업에 만족도가 높아요.

내년부터 수학 교육 시스템이 바뀌는 대상은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나머지는 오는 2015년까지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정된 수학 기법이 도입될 계획입니다.

[인터뷰:최미리, 부산 용산초등학교 교사]
융합적 사고력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학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뀌는 수학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실용 수학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YTN 김종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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