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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대상 다문화 음악캠프 개최
  • 제니 
【춘천=뉴시스】유경석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다문화 음악캠프(G-Star 캠프)를 연다.

28일 입소식에는 박기용 부교육감을 비롯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세이브존 유영길 사장, 춘천교육대학교 김선배 총장, 한솔그룹 안영주 회장 부인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다문화 음악캠프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중학생 71명과 일반가정 중학생 92명 등 163명이 참여해 노래와 춤, 연기 등 열정을 뽐낸다.

모든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게 될 이번 캠프는 노래, 작곡, 연주, 드라마 등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이 멘토와 만나 재능을 찾아내고 자신감을 키워 강원도·글로벌 스타(G-Star)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멘토로는 스웨덴의 현직 전문강사 4명과 춘천교대를 비롯한 12개 대학생 25명이 함께해 분야별 활동을 펼친다.

또 울지마 톤즈를 제작한 KBS의 구수환PD가 이번 캠프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캠프 기간에 도교육청 주최 워크숍을 함께 열어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동참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오렌지재단 국제교육협력단과 장학사업과 다문화 캠프사업 일부를 연계해 추진 중으로 이번 강원도·글로벌 스타도 함께 진행한다.

yks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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