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네요.

기사의 내용은 배고픈 상태가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더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의 2006년 연구 결과를 근거로 보여주었는데요.

배가 고플 때 위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두뇌의 공간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자극하기 때문에

학습능률이 더 높아진다는 내용입니다.

공복 상태가 더 공부가 잘된다는 것은 꼭! 연구결과 등 과학적인 근거를 통하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사실이지 않을까요?

배가 무척 부른 상태에서는 당연히 졸음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고

두뇌의 활동도 느려져 학습능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공부만 시작하면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대는 아이들을 보면

밥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저럴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부방에 간식을 챙겨주곤 하는데요.

이렇게 어머니가 챙겨준 간식을 먹고 더욱 배불르게 되어

그만 책상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

실상 공부는 그렇게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탄수화물의 소모가 더 많아져서 배고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럴때는 탄수화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공부를 시작할 때 책상 위에 물 한잔 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 휴식시간에는 설탕물로 가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탕물은 혀의 탄수화물 센서를 자극해 탄수화물의 부족을 채워줍니다.

그래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되죠.

만약에 간식을 준비하셨다면 아이 방에 가져다 주는 것 보다

아이가 휴식시간에 냉장고에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쪽이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간식이 필요하다면 세계 10대 영양식품 중에 하나이기도 한

견과류를 가져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손에 묻지 않아 공부를 하면서 먹기에도 수월하기도 하구요.

땅콩이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하루 권장량만큼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높이고 뇌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고의 방법은 식사시간과 공부시간을 잘 나누어 가족끼리 식사를 하고

공부방에서는 공부를 하는 것으로 인성 발달과 신체 발달에도 가장 좋습니다.

공부는 공복과 절친이라는 것을~~~ 잘 기억하세요.

웰스터디 www.wellstud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