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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이 우리 형제 놀이터이자, 학원이에요
  • 제니 

1쪽이 1m...독서마라톤 5000m 완주한 3형제 이야기

 

여기, 별난 마라톤을 완주한 초등생 3형제가 있다.초등생 이상의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이 대회의 총 참가자는 247명, 지난해 6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장 5개월에 걸친 일정 동안 3형제는 5000쪽을 읽어야 완주로 치는 토끼 코스를 가뿐히 통과했다.

 

입학전인 막내를 포함해 모두 4형제인데, 이아이들은 도서관을 드나들며 셀수없을 만큼 많은 책을 읽었다.

사실, 독서광 4형제 뒤엔 어머니 박영미씨가 소신 있는 자녀 교육이 숨어 있다. 박영미씨는 아이를 많이 낳아 엄마로 선생님으로서 잘 키우고 싶었다고한다. 그러면서 독서는 제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법이라고 덧붙였다.

 

입학전인 막내를 제외하고 3형제는 반에서도 1~2등을 다툴만큼 학교 성적이 뛰어나다. 하지만 학원 한 번 다녀본 적이 없다. 형제가 받는 사교육이란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풀어보는 학습지가 전부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하면 형제들은 대답한다. 독서는 공부가 아니에요. 굳이 어려운 책을 읽으려 하지 말고 평소 좋아하는 책부터 차근 차근 읽어 나가세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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