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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내 토론문화, 이렇게 만들어요.
  • 제니 

[열린마음으로 아이의 말을 들어볼 것]

 

저학년 자녀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가 무엇이든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토론을 하기 아직 어린 아이에게는 아는 것을 얘기하게 하고 간단한 질문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부모는 아이가 얘기할 때마다 질문과 감탄을 섞어 수시로 추임새를 넣어준다. 책만 많이 읽는 것으로는 발표나 토론이 불가능하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들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토론의 바탕이 된다.

 

[가족회의 시간을 가질 것]

 

가족회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좋겠지만 언제든 가족이 식탁에 모이는 시간에 문제가 되는 주제는 의논해도 좋다. 너무 무거운 주제가 아닌 가벼운 집안일을 예로 들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겪어 보면 좀더 쉽게 토론에 접근할 수 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요즘 이슈가 되는 얘기도 나눠 볼 수 있다. 부모가 평소에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얘기를 나누는 게 좋다. 만약 사회이슈에 대한 논의에 자신이 없다면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얘기도 도움이 된다.

 

[타인의 의견도 인정하는 자세를 키울 것]

 

토론을 할 때는 자신의 주장을 펼칠 뿐 아니라 남의 의견을 조율하고 화합하는 것이 목적임을 알도록 해야 한다. 상대 의견에 대해 인정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론에 따라 서로 양보하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우선 부모부터 무조건 자신의 의견에 따라오도록 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학원을 갈 것인가에 대해 대화를 한다면 아이의 의견부터 들어볼 필요가 있다. 토론과 이해는 과외수업이 아닌 가정에서 얻는 것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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