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 이래서 실패 or 성공했다.(영화표증정)
참여 글 수 96개
조회수 8,005
기간: 2010.11.22 ~ 2010.12.06
겨울방학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울방학에는 새학기 준비도 해야하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도 키워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부족한 과목도 올리고, 자녀의 시간 관리도 해줘야 하는 다양한 고민들이 먼저 앞섭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어떻게 하면 자녀들하고 잘 보낼까? 일단 지난 겨울방학이 어땠는지 리뷰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이랬는 데 어떤 게 너무 아쉬웠고, 또 어떤 거는 좋았더라 라고 리뷰해 보면, 이번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좀 맥락이 잡히고, 또한 다른 엄마들의 실패든 성공이든 노하우를 듣고 나면, 아주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 답변해 주신 5분께는 겨울방학 때 자녀와 엄마가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영화예매권 2매씩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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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는 새학기 준비도 해야하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도 키워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부족한 과목도 올리고, 자녀의 시간 관리도 해줘야 하는 다양한 고민들이 먼저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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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방학은 게으르게 집안에서 꼼짝 달싹 안하고 굴러 다녔었어요.
박진형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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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신종플루 때문에 아이들 외출을 삼갔더니 집에서 TV보고 컴퓨터만 하게 되더군요. 신종플루를 무사히 넘긴 건 좋았는데 애들을 너무 풀어주는 바람에 나중에 다잡기 어려웠어요
태연한척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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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제가 둘째 임신중이고 직장 다녔던터라
외할머니집에서 조카랑 둘이서 뒹굴뒹굴 했답니다. 가슴이 아팠지만 그래도 추우니까 어쩔수 없었어요 올해도 아마 어린 동생 때문에 저랑 애 둘이랑 집에서만 있어야 할듯해요. 프로그램을 짜서 집에서도 재밌게 보낼수 있게 궁리좀 해야 할듯해요 예빈예범맘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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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니까 다들 집에서 뒹굴뒹굴,,,
난방비 아끼겠다고 전기장판 틀고 있는데요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까 걱정되요 ㅠ 붓자루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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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안해서 망했죠
popli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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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할 딸아이를 위해 한글과 수학예비학습을 했었어요(제가 생각하는 범위안에서) 실패했답니다. 정말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때와 지금은 공부의 난이도에서 깊이까지 많이 틀리더라구요. 이번 1학년 겨울방학때는 집에서 교과서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같이 복습하고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주려구요. 그래야 2학년 올라가서 아이가 헤매지 않을 것 같네요.
채윤맘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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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에 뉴스를 보다보니 요즘 학생들 평균 11시간 학교생활과 5시간 수면을 취한다고 하네요 그 남은 시간은 학원이나 도서실을 다니겠죠? 남는 시간은 오로지 공부만을 해야한다 라고 평소에 말했는데 그동안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만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아이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은 부모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카수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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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다고 집에서 뒹굴뒹굴..춥다고 집에서 뒹굴뒹굴..설이라고 집에서 뒹굴뒹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계속 시간만 보내버렸네요. 올 겨울은 운동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떼구르르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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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잘 놀러가지못해서 아쉬워요
akfl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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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많이 읽어주고, 전시장이나 체험관에도 많이 데리고 갔습니다. 직접 보여주는게 얼마나 큰 공부가 되는지 알고 있기에, 그럴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최대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퍼플레인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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