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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방학 이래서 실패 or 성공했다.(영화표증정)

참여 글 수 96개 조회수 8,451

기간: 2010.11.22 ~ 2010.12.06

겨울방학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울방학에는 새학기 준비도 해야하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도 키워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부족한 과목도 올리고, 자녀의 시간 관리도 해줘야 하는 다양한 고민들이 먼저 앞섭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어떻게 하면 자녀들하고 잘 보낼까? 일단 지난 겨울방학이 어땠는지 리뷰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이랬는 데 어떤 게 너무 아쉬웠고, 또 어떤 거는 좋았더라 라고 리뷰해 보면, 이번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좀 맥락이 잡히고, 또한 다른 엄마들의 실패든 성공이든 노하우를 듣고 나면, 아주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 답변해 주신 5분께는 겨울방학 때 자녀와 엄마가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영화예매권 2매씩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현재 : 참여자 94명 | 참여 글 수 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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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금 초등학교 자녀를 둔 사람입니다, 방학이라도 학원에 강의 듣고 하면 그렇게 시간이 없더군요 물론 학교에 갈&46468 보단 여유가 조금 있지만 아이들 학비며 생활비 벌기 위해 맞벌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대화시간도 줄고 나들이 여행등 가족동반 활동이 없는게 아이들을 컴퓨터에 앉아 시간을 죽이도록 하는데~최근 게임중독에 천륜을 어긴 사건이며 과도한 아이에 기대가 화재를 일으켜 가족을 살해한 사건등 사소한 방치나 아이들을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어 나중에 큰 화를 범하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건 가까운 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간답니다, 예를 들어서 서점에요 아이들에게 책을 고르는 방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향과 기호의 책을 사고 그곳에서 독서에 대해 얘기도 하고 종종 아이들과 가까운 근교의 공원에서 함께 운동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이런걸 적어도 2주에 1번꼴로 해야 합니다, 대화가 부족하기에 아이들이 대화를 할수 있는 동기와 계기가 필요해요, 그리고 아이들과 시간이 있을때 등산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산행을 통해서 부모의 위치에서 자녀에 대한 고민상담과 또한 자녀의 입장에서 부모에 대한 잘못된 지적과 화해를 할수 있습니다, 맞벌이를 한다고 늦게 들어온다고 아이들은 방치하면 종일 컴퓨터 게임에 길들여져 아이들은 미래를 못 가집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맞벌이로 설령 몸이 피곤해도 종종 아이들을 데리고 서점에도 다니고 때 되면 좋은 가족영화 예매도 해서 관람도 하고 운동도 다니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언제나 맞벌이로 지쳤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대화를 끊고 또한 관심도 끊고 애정도 끊기면 결국에는 아이들은 방치되고 또래집단을 찾게 되고 탈선을 하게 됩니다, 이게 공식입니다, 현실의 맞벌이 는 어쩔수 없지만...그래도 아이에게 독서교육을 위해서 서점에 함께 다니고 콘서트등 아이들과 문화 예술 레포츠등 부모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끊임없이 활동을 해야 합니다, 사랑도 꿈도 가만히 둔다고 알아 두는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귀찮다고 싫다고 하여도 자주 그러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행합니다. 만수야~ \| 2010.12.04

35	지금은 아들이 커서 대학에 갔고 군대에 입대해 있어요 다음달에 제대해서 집에 오는데 지난날을 돌이켜 볼때 참 후회되는점이 많네요.. 지난날 방학때 아들한테 못해준게 참 많아요 제 생각에는 공부보다는 많이 놀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또 학교에 가서도 할수 있지만 시간이 많아서 맘대로 할수 있는시간대는 방학때뿐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애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엄마들께서는 아이들과 여행도 가시고 체험도 많이 할수 있게 도와 주시고 평상시 애들이 할수 없었던 그런것을 할수 있게끔 해주시면 참 좋겠어요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찾아뵙게 해주고 그리고 아빠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그런 방학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아빠들은 예전에 우리세대들 아빠들 보다 참 잘들 하시고 계시지만... 방학때만이라도 아이들이 맘껏 하고 싶은거 할수 있게 해줬음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아이를 키울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요즘 부모님들 다들 현명하시잖아요 똑똑하고 그렇죠?^^* 물고기엄마 \| 2010.12.04

34	지난 겨울방학때는 큰애가 수능을 쳐서 정말 저까지 마음이 가벼웠었죠. 큰애는 수능치고 밤새가며 놀더라구요. 여태까지 고생했던거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열심히 놀으라고 둘째몰래^^ 용돈도 쥐어줬었어요. 근데 일년동안,그리고 저번 겨울방학때까지도......큰애 신경쓰느라 둘째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던게 이제와서 조금 후회가되네요. 그때 영어과외하나 시키고 수학을 학원을 보냈는데.. 둘째가 자꾸 수학학원이 안맞다면서 투덜댔었어요. 그때는 그냥 다니라고만 했는데.. 결국3월달 모의고사에서 수학성적이 떨어진거 보고 기겁을 했었죠. 정말 우리애한테 신경을 너무 못써줬나 생각도 들고 미안하더라구요.. 올해 겨울방학때는 둘째얘기 잘 들어주고,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도 많이갖고, 개선할점 잘 찾아서 고치려구요ㅠㅠ 낙화5591 \| 2010.12.03

33	작심삼일 어설픈 계획표로 방학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면 짜임새있는 계획표를 바탕으로 매시간 정해진대로 반드시 실천하여 알찬 겨울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쉽지않겠지만 아이와 함께 의논하며 실천하다보면 자기주도학습관도 형성되리라 믿습니다. 세심한 관심과 배려속에 적절한 칭찬과 격려로 아이의 행복지수도 높이면서 실속있는 겨울방학이 되도록 지원하고자합니다. 초록장미 \| 2010.12.02

32	방학이 되면 우선 엄마들의 맘은 바빠지는것 같아요. 선행학습도 시켜야 할것만 같고, 또 그동안 놓쳤던 공부도 다시한번 복습시켜야 할것만 같고.. 책도 읽혀야 하고, 많은 경험도 시켜주고 싶고.. 저또한 마찬가지였는데.. 방학이 끝나보면 항상 후회만 하곤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엔 아이와 작은 맘의 여유를 가지며 여행을 다녀오고싶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같이 보내주고 싶어요 주부짱 \| 2010.12.02

31	선행위주로 해서 실패한것같은데 우선 지난학기 복습하고 그다음 교과서위주로 선행하면서 주말이나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여행을 하면서 많은 배경지식을 쌓아준다.체험전도좋고 우선 책을 많이 읽게 한다. 유나맘 \| 2010.12.01

30	방학기간에도 공부하라고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9년차이나는 큰아이를 키운 경험과 노하우로, 초등학교다니는 작은 아이 방학기간에는 실컷 놀게 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곤장견학이나 박물관체험활동은 엄마와 함께 참여 하고 있지만.. 다시 개학이 되면 학교생활 또한 적응 잘하는 아이가 되더군요~~ 방학에 할수있는 가족과의 여행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과 자신만의 재산이 된다는걸 지금 대학에 다니는 큰 딸을 키운 경험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ssoin \| 2010.11.30

29	일단은 욕심이 넘 앞서서 부족한 과목 공부 보충하랴. 운동시키랴 방학에도 정신없이 바쁜 일정으로만 애들을 내몰앗던거 같아 후회되요. 그게 과연 애들한테 얼마나 도움이됫을지 모르지만. 방학만큼이라도 맘껏 쉬게 해주고 자기스스로 하고 싶은 거 하게 내버려 두는 편이 젤루 좋을거 같아요. 맘의 여유가 있어야 독서할 생각도 하니까요 미리네 \| 2010.11.30

28	늘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 게 방학생활인 것 같아요 공부이든 체험이든 체력관리이든 어느 한가지를 목표로 잡아야겠더라구요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잘 할려면 아이도 지치고 저도 지치고 결과도 엉망이더라구요 이번 겨울은 중학교 가기전에 아이와 여행을 하며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 알찬 방학으로 목표를 잡을려구 해요 마이크맘 \| 2010.11.30

27	하루하루 공부계획을 미루다가 성적이 엉망으로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겨울은 춥고 활도하기 귀찮아서 모든 계획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때는 꼭 목표한 계획대로 짜서 하나하나 이루어 가고 싶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땐 꼭 할 수 있는 계획만 짜서 성공합시다. 귀요미 아기사자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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