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은 해야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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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1.08.22 ~ 2011.09.06
얼마전 수능 d-day 100일이 깨졌죠.
많은 학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보통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이렇게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 불현듯 대학을 꼭 가야만 할까? 라는 물음표가 생깁니다.
대학생 학비 대출이 800억, 등록금을 벌기 위해 밤새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
이렇게 불쌍한 우리 대학생들은 대학 등록금에 휘둘리고, 힘들게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이죠.
사회적으로 대학은 이제 더이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이 아닌 일반일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너도 나도 대학에 진학하면서 현재 대학을 졸업한 인력은 초과공급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나와야지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게 되었죠.
그러나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음악 대통령 서태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 노무현 대통령, 이승엽 선수....
모두 고졸출신이지만 해당분야에 최고가 되었죠.
대학진학은 해야만 하는 걸까요? 대학진학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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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다 보면 대학을 왜 나왔을까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배운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대학이라는 간판을 못 딴다면 취직 및 승진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에 뉴스를 보면 기업들은 고졸 채용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까요. 결국에는 대학나온사람과 차별이 생길 것이고 사회가 똑바로 정착이 되지 않는 한 대학 나온 사람이 아직은 우대받는 사회가 될꺼 같아요.
엄지코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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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나오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사회나갈 준비를 좀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카토야마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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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이라면, 누구나 갖는 의문이 아닐까싶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갈 필요가 있다, 없다라는 흑백논리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의 목표랍니다.
대학은 그 목표를 이루기위한 수단이지 결코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고,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최소한 지금 이순간은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지요. 물론 대학이라는 간판만을 위해,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사람들은 다 갈려고 하므로 나도 가야한다는 식의 생각은 다소 곤란합니다. 하지만, 지금 뚜렷한 목표가 없더라도 대학이라는 보다 큰 테두리안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뚜렷한 목표가 있고 계획이 있으며, 그것을 이루는데 대학이란 곳이 필요가 없다면, 가지 마십시오. 자신 인생에 대해서 강한 의지와 뚜렷한 설계로 대학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세요. 적어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졸업장을 우선시하고 있으며(그것이 잘못된 관행이라 할지라도), 사회적 위치 또한 무시할 수 없답니다. 건방진땅뚜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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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원하는 분야가 있고 원하는 직업이 있다 하더라도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원하는 어느정도의 스펙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저또한 그런 사회를 살고 있구요...대학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밑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백금옥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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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은 꼭 해야만 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꼭 가고 싶어도 가정형편상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더라구요. 우리가 대학 중에서도 명문대를 외치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릴적부터 명문대를 각인시키며 교육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은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도전하여 성공한 사례는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대학진학, 맹목적인 명문대 진학이 아닌 정말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 , 아이의 가슴을 뛰게 하는 그 일을 찾아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보다는 수능점수에 따라 대학과 전공이 선택되어지는 현 교육체제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선물해 줄 수 있는 건, 바로 가슴이 뛰는 그 일과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아이들 모두가 참 많은 걸 할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 100% 아이들이라고 외칩니다.!!!!!
사랑한다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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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을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자신의 미래에 대한 특별한 목표가 있지 않는 한 가능하다면 대학진학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사회 분위기상 학벌은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보다 깊이있는 공부와 다양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대학 진학은 고려하는 쪽이 옳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쵸콜렛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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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미련이 없는데도, 부모님이 등 떠밀어서 하는 대학 진학은 반대입니다. 예전 이야기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인문계 고교 여고를 들어갔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그 여고에 단 한반 있는, 취업반에 진학을 했고, 직장을 다니면서, 혼자 공부해서 독학에 의한 학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공부에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부할 기회는 있어요. 제가 취득한 독학사는 어느 대학 나온 학위보다 대단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제 딸이 커서 이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딸의 의견을 들어줄 것입니다.
새날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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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아직까지는 학벌위주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고등학교나와서는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에 취업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대학교도 명문대에 나와야 과외 아르바이트도 할수가 있는 현실입니다. 대학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안개꽃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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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가야 되지는 않지만 우리 나라는 아직 대학에 대한 편견이 참 많은거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제부가 대학 진학을 안해서 그게 참 맘에 걸렸어요. 하지만 대학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얼른 편견을 깨야 할거 같고 대학 진학이 꼭 인생 성공이다라는 생각도 깨야 할거 같아요.
예빈예범맘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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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고 이루고픈 꿈에 대해 자세한 공부로 꿈에 더 다가갈수 있는 방법으로 대학진학이 괜찮을거 같아요
민이에요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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