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은 해야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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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223
기간: 2011.08.22 ~ 2011.09.06
얼마전 수능 d-day 100일이 깨졌죠.
많은 학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보통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이렇게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 불현듯 대학을 꼭 가야만 할까? 라는 물음표가 생깁니다.
대학생 학비 대출이 800억, 등록금을 벌기 위해 밤새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
이렇게 불쌍한 우리 대학생들은 대학 등록금에 휘둘리고, 힘들게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이죠.
사회적으로 대학은 이제 더이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이 아닌 일반일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너도 나도 대학에 진학하면서 현재 대학을 졸업한 인력은 초과공급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나와야지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게 되었죠.
그러나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음악 대통령 서태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 노무현 대통령, 이승엽 선수....
모두 고졸출신이지만 해당분야에 최고가 되었죠.
대학진학은 해야만 하는 걸까요? 대학진학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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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이 있고 그것에 대한 계획이 확실하다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대학은 나오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우리 사회가 대학을 나왔는지, 어느 대학인지를 중요시하는 풍조가 있으니까요...자신의 꿈에 도움이 되는 전공을 잘 골라서 대학을 가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주바라기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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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나라도 유럽처럼 공부에 관심있는 아이들은 대학가고 기술이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이있음 자신의 길로 가서 그것에 몰입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괜히 써먹지도 못할 과에가서 시간과 돈을 들이는것보다 자신의 인생에 꼭 하고싶은 일에 관해서 시간과 정렬과 돈을 들여 열심히 해나가면 그 인생이 행복하지않을까 고민하고 있는 맘입니다. 우리딸아이도 그렇게 자신이 바라는 길을 찾고 그길로 나아갔음 바래봅니다
희원맘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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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과 실력에 따라 좋은 길을 갈 수 있죠. 재능을 잘 키워내어 누구나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행복을 볼 수 있게 노력하면 좋겠네요.
드리미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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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보내고 싶어도 아이들이 많다보니 도저히 보낼 수가 없는 집이 많았고, 또 국가경제규모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하지 않았죠. 좋은 직장은 아니었을지라도. 오늘날 대학은 너무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 되어 있어요. 고등학교 나와서 취업이 안되는데.. 부모가 돈을 꿔서라도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지 않을 도리가 없지요. 대학을 무시하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음악이나 체육 쪽으로 부모가 엄청 투자를 했거나, 아주 특이한 경우외에는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엉뚱이엄마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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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가야 하는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등록금도 비싼데 꼭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만 가면 될 것 같아요 우리도 외국처럼 가고 싶은 사람만 진학하면 될 것 같아요^^* 민트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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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 문제는 우리사회의 문제인 것 같네요 대학을 가서도 솔직히 취업에만 신경을 쓸뿐이죠 상아탑이 아니라 취업사관학교로 전락해버렸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학벌을 가장 중요시하고 대학 졸업장은 무조건 있어야 하는것으로 여기게 되었죠 그렇게 되면서 대학 진학률이 기형적으로 높아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회적 구조적으로 바뀌지 않는한 이 문제는 고쳐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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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못해서 인지 몰라도 대학진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온것같습니다. 남에게 보여지기위한 학습보다는 자신을 이기는 힘을 배우게될수있는 기회인것같아요.
대학을 다니는 시간이 헛되지않는 노력이 동반될때 진정한 자기만의 학습을 배울수있을것같아요. 전 가끔 혼자서 생각을 해본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욕심이 있어 배웠더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요... 후회하지않기위해서라도 대학진학은 해야된다고 봅니다. 꿈꾸는양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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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고 지식을 습득해서 사회로 나가는 것이 아이들 인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윤베드로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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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다는 자신이 진정 하고픈 일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계발할 수 잇으면 학교보다는 어떤 과 뭘 전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봐요..필요하면 대학을 가야할 것이고 안그래도 괜찮으면 고졸로도 괜찮겟죠
소란이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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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요 . 제자식은 막노동을 하더라도 배워야 한다 입니다 .
그건 배운사람은 같은 노동을 하더라도 자기가 받아야할 몫을 확실히 받을뿐 아니라 자기가 하는일에서 뭔가 더나은 더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머리가 돌아 가더라는 그저 제 생각이요 . 헬레네 |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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