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욕 못하는 학생은 소외된다?
참여 글 수 124개  조회수 15,906
기간: 2011.10.21 ~ 2011.11.13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20명 중 19명은 욕설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학교생활에서의 욕설 사용실태 및 순화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 전남, 충남 초중고교생 126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욕설을 전혀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 5.4%(68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22.1%, 고학년 58.2%이고 중학교 1학년으로 가면 7.9%로 뚝 떨어집니다. 욕설을 할 때 충고하는 사람이 없다고 대답한 청소년도 42.6%나 된다고 하니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가정과 학교라는 곳에서 이렇게 학생들의 언어습관이 욕설로 오염되는 동안 무엇을 했나 싶습니다.

 

이와 같은 발표가 나오고나서야 부랴부랴 심각성을 깨닫고 교과부는 욕을 많이 하는 학생은 생활기록부에 올려 대학 갈 때 불이익을 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과 관계자에게 실제로 이를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냐? 라고 질문하니 가능성을 모두열어 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답니다.

 

제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시를 교육수단으로 남용했다가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겼던 사례들이 있었으니까요...
책을 많이 읽히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던 독서이력제는 책 내용 요약 학원이 생겨나며 오히려 독서풍토를 망치는 결과를 초례했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확대한다고 대학이 활용할 기록시스템인 에듀팟을 만들어 오히려 스펙경쟁을 부추겼습니다.

 

어떻게 해야 학생들의 욕설없이 바른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국가에서나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왕뚜껑을 드립니다.

 

 

 

  • 현재 : 참여자 116명 | 참여 글 수 124명
  • 목록
  • 닉네임
  • 내용
와이즈에듀 집중 탐구 목록
54
요즘 아이들이 무서워요!! 저희 아들도 욕을 하기에 집에서는 못하게 하고 혼내지만 학교에서는 욕을 하는 분위기라네요.우리 아이 남 아이 할것 없이 어른들이 조심하고 가정에서부터 잘 키워야 하겠네요^^*
이삔공주 | 2011.10.26   
53
욕도 요즘 아이들에겐 하나의 트랜드처럼 퍼지고 있는데, 욕이 자기들만의 언어라는 잘못된 아이들의 생각이 욕을 안하는 아이들은 자기의 언어를 안받아 들이고, 안쓰니 왕따를 하기도 하나보더라구요. 아이들도 압니다. 정직하게 크는 아이들은 그 언어가 잘못된 것을요. 아무생각이 없이 쓴 언어가 자신을 얼마나 망쳐놓을지는 스스로 느낄때이지요. 이 글을 쓰면서 가슴이 찹찹합니다. 우리의 미래의 아이들이 건전한것을 많이 배워야할텐데...
파란마음 | 2011.10.26   
52
저희 아이들은 작은학교 대안학교에 다닙니다.
물론 이학교 학생들은 욕을 사용하지 않지요.
몇주전 새로 입학한 6학년 남학생이 있는데~
욕을 입에 달고 살더라고요.
일반학교에선 욕을 안하면 왕따라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우리학교는 욕하면 왕따라고요.
무엇보다 분위기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여야하는게 최우선이고요.
이미 습관이 되어 어렵겠지만~~
왕따 당하기 싫어 욕을 좀 자제하겠지요???
초련 | 2011.10.26   
51
아이들에 대한 인성교육일 부족해서 그래요
가정교육을 똑바로 시킵시다
자운 | 2011.10.26   
50
아이들이 욕을하는건 어른들이 잘못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말들이 아이들에게 욕으로 바뀌는것 같아요.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도 욕설은 사용안했으면 합니다. 그런것을 보고 아이들이 따라하는게 더 많은것 같아요. 버스를 타고 가다 학생들이 타면 욕때문에 얼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집에서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사랑의 말을 하고 학교에서는 바른말 이쁜말 사용하기 캠페인같은것을 계속 하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국가에선 대중매체에서는 욕이나 비속어같은것 사용을 강하게 제한했으면 합니다. 이쁜 우리 아이들이 이쁜말을 하는 그날이 빨리오길 바랍니다
사랑사랑 | 2011.10.26   
49
왕따 당하는건 너무 합니다.
mrskr60 | 2011.10.26   
48
육두문자 (동물에 비유해서 하는욕) ,쌍소리 쌍받침으로 하는 욕, 수화처럼 손으로 하는 암호같은욕, 컴퓨터 용어로 하는욕, 속어, 비어, 은어, 시대별 언어, 욕 아주 많다, 언어생활속에 섞어서 사용하면서 삶을 살아간다 한마디도 안한다면 재미가 없을것이다.
라이스 | 2011.10.26   
47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조금 왈가닥인 성격이라서 걱정을 하고는 있었는데 동생들하고 놀면서 너 죽는다~~ 라고 말하더군요
초반에 잡아야 겠다 싶어서 정말 많이 혼내고 그러고 나서 얘기를 좀 해보았습니다. 여자애들도 욕을 많이 한대요. 욕을 하지 않으면 찐따를 당한다나요..휴~~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안하는 애들도 있지만 왈가닥인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또 그런가 봅니다. 아이반에 정말 착실한 남자아이가 있는데 그애 엄마도 그렇고 다른 엄마들도 그 애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 애도 욕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학년이 되면 (그때가 한 4학년 정도 되는것 같아요.) 욕을 한다고 생각해야 해요. 우리애만은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되고 욕을 하면 무조건 까진아이 불량스러운 아이 가 아니라 지금 아이들세대의 잘못된 문화라는 것을 인식해야죠..
그래서 저는 그 뒤로 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신문에서 보니 욕의 근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한번정도는 크게 혼을 내도 자주 그러는 것은 별로 일것 같구요. 문화에 대한 큰 변화가 필요할 듯 해요.
세아맘 | 2011.10.26   
46
역시나 가정에서부터 바른말, 고운말을 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숙종유 | 2011.10.25   
45
집에서는 안하지만~아이들끼리 있을때는 생활화된것같아요~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걱정이에요~~
ssoin |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