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참여 글 수 117개  조회수 11,761
기간: 2012.01.25 ~ 2012.02.14

 

최근 대전, 대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왕따로 고통 받던 한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큰 이슈가 되면서 학교 폭력의 문제가 크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1 16일에는 또 다른 학생이 자살한 친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괴로움에 자살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학생이 자살을 고민하다 결국 옥상에서 내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꽃 같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는 무서운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있었습니다. 이런 학교폭력의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왜 이렇게 근본적으로 막지를 못하고 이렇게까지 됐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이 아이들을 왜 지켜주지 못했을까요?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학교 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다보니 혹시 우리 아이도?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아이가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추첨을 통해 10분 스타벅스)카페라떼(시애틀) 를 드립니다.

 

 

 

 

※부모용 또래 관계지수 체크하기

  아이의 교우관계를 부모가 점검해보는 방법도 있다. 아래는 심리학자 스펜스가 개발한 부모용 또래관계 지수 체크리스트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아이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낸 항목에 표시합니다.

 

내용

전혀 그렇지 않다 

가끔 그렇다 

거의 그렇다

적어도 친한 친구가 한 명 있다

1

2

3

동갑의 다른 아이들과 안정된

우정관계를 맺고 있다

1

2

3

친구를 쉽게 사귄다

1

2

3

다른 아이들이 우리 아이를

집에 놀러 오라고 초대한다

1

2

3

다른 아이들이 우리 아이를 모임

(생일파티 등)에 초대한다

1

2

3

반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1

2

3

파티나 모임에 초대를 자주 받는다

1

2

3

동갑내기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1

2

3

말이나 방과 후에는 친구들과 만나서 논다

1

2

3

 

  ◆해석
  -
총점 17점 이하 : 또래 관계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도움 필요
.
  -
총점 18-21: 또래 관계에서 자신감 부족

  -
총점 22점 이상 : 정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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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전문 상담사를 찾아 아이와 같이 상담부터 받겠습니다. 아이가 받았을 고통과 아픔을 보듬어주는 것이 우선일것 같아서요. 그리고 부모가 사랑한다는거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걸 계속 일깨워 줘야죠. 그리고나서 학교에 신고해야죠
you68 | 2012.02.08   
66
무엇보다 어릴때의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초등학교 시절에 왕따의 풍습을 알게 된다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진다고 봅니다 이린 유아시절부터 또래에 대한 인성교육과 더불어 어른및 사회에 대한 예절교육을 시켜야해요,,요즘 어머니들은 너무 영어다 뭐다 하며 조기교육에만 신경쓰시는데 정작 그 왕따의 피해자가 자신의 아이가 될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 왕따로 인한 피해학생들의 뉴스를 접할때면 한아이의 엄마로써 정말 가슴이 아파요..
귀요미 | 2012.02.08   
65
우리아이가 그런 상황이 된다면..부모로서 정말 마음이 찢어지겠죠....특히나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지라..더더욱 걱정이 앞섭니다..요즘엔 너무 잘해도 너무 못해도 왕따 대상이 된다죠~~아이를 어찌 키워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책임전가를 무조건 담임한테 미룰수도 없는 노릇이고 .. 체벌하지 말라고 하는 정부지침도 문제가 있는듯 싶어요~~요즘 아이들 선생님의 존재가 정말 바닥을 기고 있더군요~~중고등학교에서 유행하는 노스***점퍼가 왜 유행하는지 아세요~~? 교육이 산으로 간다고 해서 아이들이 등산복 입고 등교한다는 아이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고 웃을수만은 없었습니다...무조건 해달라는대로 해주는 부모도 문제...권위 떨어진 교사들도문제..어른먼저 반성해야 하지 싶습니다.
콩순맘 | 2012.02.08   
64
요새 -13도가 넘어가는 날씨입니다.

수도얼지않게 자기전에 물을 약간 틀어놓아야 피해를 입지 않으니, 미리 대비하시고, 따뜻한물 자주 드시고,감기조심 하세요~~ ^^
까망2코찌 | 2012.02.08   
63
큰아이&46468 왕따을 당한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데 매일 가방이 없어지고 옷이 더러워지고 맞지는않는데 은근히 왕따시키면서 아이을 힘들게 하는아이들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야단도하고 그아이부모님들에게 부탁도하고 했는데 소용이 없더군요..그래서 아이을 운동을 시키고 학교앞에서 매일기다리기도하고 매일 울면서 보낸적이 있는데...
방법은 초등학생때라서 아직은 순진한아이들이라 떡뽁이도 사주고 오락도 시켜주고 같이 놀이할수있고 어울리게 환경을 만들어 주니 같이 어울리면서 친하게 사귀더군요
서로간에 어울리는법을 모르기때문에 그냥 괴롭히는것이 놀리라고 생각하는경향이 있더군요.아이들에게 같이 공유하면서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방법을 가르쳐준다면 가능 할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잘자라서 군대에 갔는데 그때는 너무힘들었어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자기만아는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면 가능할것같아요.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잖아요*^^*
꼬마 | 2012.02.07   
62
우리아이가 또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면 정말로 부모로서 가슴이 터질듯 아플것 같네요.지금 제 딸은 초등학교2학년이라 별 걱정은 없지만 정말 아이들이 커갈수록 걱정이 생깁니다.그래서 지금부터 전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아무리 친구라도 싫은게 있으면 꼭 싫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자긍심을 갖게 하려고 합니다.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집에와서 꼭 엄마와 이야기를 하는 엄마와의 소통의 시간도 꼭 가지려고 하구요..정말로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자긍심 꼭 필요한거 같아요
천사요정 | 2012.02.07   
61
만약 우리아이가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아이가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겠어요?
일찍 알아채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아이를 꼭 안고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이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그 후 학교를 찾아 어찌된 것인지 사정을 파악하구요..
경찰에 알려야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아이의 교우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할 것 같아요..
셔니공주 | 2012.02.07   
60
점점 커가는 아들을 보며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지금은 아직까지는 초등생이라서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는데 중,고등학생이 되면 더 걱정이 될것 같습니다.혹시라도 우리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너무나도 슬프고 막막할것 같습니다.일단 전문상담센터에 이 상황을 말하고 대처방법에 대해 의논부터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잘못 대처할지 걱정이 됩니다.일단 여러전문기관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고 대처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종투맘 | 2012.02.07   
59
육아때부터의 부모로부터 받는 인성과 부모에게서 받는 예절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학교생활을 하더라도 쉽게 좌절되거나 변절되지 않습니다. 부모여러분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세요. 너무 편한것만 찾지마시고 또 너무 남탓만 하지마시고 ㅇ이들에게 부모의 물질적 사랑이 아닌 따뜻한 밥의 사랑을 직접 지어주시는 밥상의 사랑을 주세요. 아이들의 인성은 아침밥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랑을 자주 표현해주시구요.
가정에서의 교육 | 2012.02.07   
58
미리미리 아이친구들이나 선생님 그리고 엄마들까지 사전파악을 해야겠지요!! 저도 학부모 참석같은거 전혀 관심 없었는데...이런기사나 뉴스를 보면 마음이 철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과 대화시간도 자주 같고 학원에서도 선배들 미리미리 알아두고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하곤 합니다!!
너무 확대해석해도 안되겠지만 우리아이들 너무 무관심해도 안될것 같아요~ 정당히 아이들에게 관심같고 사랑주려고 전 노력하고 있답니다^^
결맘 |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