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
참여 글 수 50개
조회수 5,344
기간: 2012.05.04 ~ 2012.05.20
밥상머리 교육이란?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을 말합니다.
아이들 교육의 산실이며, 근원지라고 볼 수 있죠.
요즘 가정에서 자녀와 얼마나 많이 눈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고 계신지요?
어른들은 아이들이 바빠서...아이들은 어른들이 무관심해서...라고 서로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만,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
그 아이의 가정 속을 엿본다면, 어른들과의 소통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세상에 빠지기 쉬운 디지털시대에 혼자 판단하고, 혼자서 이해하는 독립된 사회에서 밝은 미래는 꿈꿀 수 없겠죠.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차지하는 유대인들은 식사시간 전 감사의 기도로 식사를 시작하며, 식탁에서 자연스레 전통을 배우고, 밥상 앞에서는 아이를 절대 혼내는 법이 없었으며, 식사하면서 하는 대화를 대단히 소중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밥상에서는 말을 하지 못하게 하고, 어른이 수저를 들기 전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우리의 밥상예절과는 사뭇 다른 문화인 셈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으려면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건 공감합니다.
당연히 대화를 나누기는 어렵겠지만, 요즘 아이들의 성향도 무시 할 수 는 없는 노릇입니다.
밥 먹는 시간 만큼은 자유롭게 TV시청을 하거나 책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
밥 먹는 시간 만이라도 얼굴을 보고 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어른들
우리 집의 풍경은 어떠한지? 대화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 자유로운 의견을 나눠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왕뚜껑을 모바일로 보내드려요~
)
- 현재 : 참여자 50명 | 참여 글 수 50명
| 10 |
식탁을 버리고상을 차리니 힘이들어도 가족들이 밥을먹을적에 대화는없고 반찬투정을하니 듣기싫습니다 2012년 어른이먼저 수저를들고 밥을 먹는시대는 지나간 시대인것같습니다
복순이 | 2012.05.07
|
| 9 |
오늘 교회에서 어린이 주일이라고 말씀을 들었는데.. 마침 예로 밥상머리교육을 들었어요~ 반갑게도 여기에 그 글이 올라와있네여^^ 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은데..
식탁교제가 쉬울것 같으면서도 어려운거 같아여 ~ 항상 전쟁이예요 17개월 아이 밥 먹이느라..목소리는 높아지고ㅜㅜ 식탁위는 난장판이고.. 교육이 되질 못하네여 ㅋ 근데 참 배울점인거 같아요~ 은찬맘 | 2012.05.06
|
| 8 |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ㅎㅎ
쉼표9 | 2012.05.06
|
| 7 |
우리집...밥상...
언제부터인가...대화는 좀처럼 볼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그런 모습입니다... 큰아이는 스마트폰 하는라고 정신이 없고, 남편은 남편대로 신문에 코를 밖고 읽는라고 정신이 없네요... 그런 와중에 작은 애는 물을 엎지르고... 난장판을 만들지요... 옛말에 엄부자모라는 말이 있듯이... 엄격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의 사이라면, 금상첨화인 가정교육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즘은 자부자모...아버지도 자애롭고, 어머니도 자애로와서, 아이들이 자신만을 알고, 이기적이고, 사회적으로 문제도 일으킨다고도 합니다... 오늘부터는 애들 아빠에게 <엄부>의 자세를 요구 해야 하겠습니다. 아이들 아빠가, 자신의 성격상 엄격한 것이 안된다고 하면은 저라도 엄격하여, 악역을 자청하여서라도, 밥상머리 교육을 확실하게 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텔레비젼을 끄고, 스마트폰을 잠시 접어두고, 신문지는 잘 말아서, 거실에다 던져두고... 하루 한시간만이라도, 오늘 하루 있었던 즐거운 일들을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집안 분위기가 한층 더 화~안해지겠지요? 그런 집안 분위기에서 공부를 한다면, 더욱 공부가 잘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화> <대화의 단절> 이 것이 밥상머리 교육의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거창하게 주제를 정해서 대화와 토론하는 것보다는 소소한 일상을 얘기 하면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대화를 시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아줌마닷컴~~~ 화이팅~~~!!! 영희공주 | 2012.05.06
|
| 6 |
어릴적 아버지가 수저 들기 전까지는 손을 대지 않았었는데
한국의 전통적인 식사예절이라고 볼수 있네요. 요즘에는 아버지와 같이 식사하기가 더욱 어려운것이 현실이네요. 밥상도 따로 먹고 나가서 먹고 하는 거을 보면 예전과 같이 한 밥상에서 밥먹기조차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대화 하는 시간도 없는 것 같구요. 이럴때일수록~ 대화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과일을 먹을 때라던지 소소한 군것질 같은 거 아니면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이라던지 대화를 할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한것 같아요~ 컴맨 | 2012.05.05
|
| 5 |
저는 저녁상 2번차리는거 싫어서~제일 늦게오는 대학생딸귀가 시간에 맞췄는데요....8시이후라 한참 배도 고프고,하고 싶은 말도 많을때라~두딸의 하루 일과를 듣다보면, 울랑 1시간이상 밥상에 앉아 있게 된다는군요~그 덕에 울집에서는 왕따아빠!는 절대 없을거에요^^*
ssoin | 2012.05.05
|
| 4 |
밥상머리에서 아무말없이 그냥 밥이랑 반찬을 먹는 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볼때 참 가슴이 아파오더라구요. 이제는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이슈거리를 만들어 이야기하고 즐기면서 감사하게 음식을 먹게 교육을 시키고 싶어요.
irisyou80 | 2012.05.05
|
| 3 |
우리집의 식사시간 모습...
쫌 그래요... 큰딸은 다이어트랍시고, 어느날은 고구마만 디립다 먹고요, 또, 어느날은 원푸드 다이러트라고 해서, 바나나만 계속 먹고요...또, 접때는 두부만 일관성 있게 먹더라구여... 그러다 보니, 식탁은 삼팔선, 아니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그어져 있는 듯 합니다...고기를 좋아하는 애들 아빠와, 고기는 절대루 안먹는 큰딸... 둘째딸은 간호사라서, 삼교대 근무를 하는 터라서, 규칙적으로 식사한 때가 언제였더라하는 생각뿐입니다... 야간을 할 때는 5시경부터 잠을 자야, 올나이트할 수있다고 하니, 저녁 5시부터 잠에 빠져 든 아이를 식사시간이라고 깨물 수가 없더라구요...세째 딸래미는 학교에서 항상 늦게 들어오구요...딸아이가 그러면 안되는 데, 간혹가다 술냄새까지 솔솔 풍기면서 귀가할 때도 있답니다...아들래미는 지금 지방에 내려가 있구요... 정말 쓰고 나니, 우리집 식사시간... <쫌 그러네요>가 아니라 <아주 많이 이상하네요>네요... 쓰다보니, 쫌 창피하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결혼을 하고, 사위들을 맞이하게 되면, 정상적인 식사시간을 영위할 수가 있을 까여? 희망을 가지고 <그날>만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왠지... 힘이 빠지네요... 그러나, 배고프다고 타박하는 영감을 그냥 볼 수가 없네요... 영감만이라도 따뜻한 밥과, 맛난 반찬을 대접해야 하겠지요? 언젠가는 화목한 저녁시간의 가족들이 죽 둘러 앉아서 밥먹으면서,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삼식이 | 2012.05.04
|
| 2 |
요즘 식사시간의 모습이 살짝 달라졌네요. 아이친구들이 집에 와서 자주 저녁을 먹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만 따로 먹는경우가 많아졌어요. ㅎㅎ
밥상머리교육처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당^^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라 아직은 부모에게 의지하는게 많아서 대화도 그만큼 많지만 고학년이 되면 좀 달라지겠죠^^ 제니 | 2012.05.04
|
| 1 |
http://blog.naver.com/ckdalswjsrl/20157085420
가족이 밥을 먹을때 대화의 중요성을 아이가 크니 더절실히느낍니다... 갈수록 말수가적어지고 눈은 티비에가있네요... 지금부터라도 가족과의대화에 신경써야겟어요.. 창하 | 201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