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가 고입, 대입에 있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위해 이색캠프를 찾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캠프도 있지만 요즘 일부에서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해외캠프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운동부족에 처한 아이라면 건강도 증진시키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스포츠캠프, 아이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연기념물 등을 공부하는 그린캠프, 이기적인 현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청학동 인성 예절 캠프,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 위주의 캠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투호, 윷놀이, 장기, 바둑, 널뛰기, 공기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천연염색, 대나무 앞배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캠프도 있고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 등등 나라도 다양하고 각각 특성을 살려 만든 이색적인 문화체험 영어캠프도 인기입니다.
우리 부모들은 방학이 가까이오면 늘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캠프가 우리 아이들 적성에 맞는지, 반드시 보내야 하는건지….
분명히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캠프를 선택할 시에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가 원하는 캠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원하는 캠프가 절대 아니라는걸 명심해야겠지요.
집을 떠난 아이들의 캠프가 현실적으로 비용만큼의 효과적일지?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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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참여자 41명 | 참여 글 수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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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캠프들이 생겨나고 있는대,, 부모의 욕심에 의한 캠프 참여는 아닌지 우선 먼저 생각해보아야할것 같다..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어떤것인지 생각하기 전에 선택은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을 떠나 캠프에 참여하면서 정말 효율적이고 좋은 효과를 발출할 수 있는 그런 캠프에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호두마루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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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온실속의 화초로 키우는 것보다는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어떠한 캠프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건, 도움이 되지 아니하였건, 일단을 우물안에서 키우는 것보다는 밖으로 한 발자욱 내딛게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녀와서, 아이와 서로 토론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에게 그 캠프가 어떠했는지를 물어보고, 아이로 하여금 싫었던 점, 좋았던 점을 얘기하게 함으로써, 앞으로의 일을 실행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이롭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관점이다. 아이가 싫어한다고 학교를 안보낼수 없듯이, 아이의 뜻대로 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싫은 점은 무엇인지...예를 들어 그것이 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싫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아이가 고쳐야 할 버릇이나 습관이지...캠프가 나쁘기 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가 가정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게 하는 것보다는 가정밖의 생활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집안에서 우물안의 개구리마냥 오직 아이자신만이 옳다라는 생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이에게도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기 때문이다. 요즘 취업난이다 뭐다라고들 하지만, 일단 취업을 하고 나서도, 회사 생활이 자신과 맞지 않다라고 하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라고 한다. 일단은 자기 자신이 참을 수 있는 것도 배울 수가 있고, 사회라는 큰틀에서 <적응>을 해나갈 수 있는 방법도 배워나갈 수가 있고, 캠프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엄마나, 아빠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가 있을 수가 있지 않을까? 우리는 <공기>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냥 호흡만을 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코와 입을 막고, 단 5분도 견딜 수가 없게 된다. 그러하듯이 항상 곁에 있어서 <부모님의 소중함>을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곁을 잠시 떠나가게 함으로써, 우리 엄마가 이렇게 고마운 존재였구나, 우리 아빠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였구나...라고 깨닿게 해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다. 이런말도 있지 않은가? 알의 껍질을 깨고 나아가 보자... 알속안의 평온함보다는 알밖의 거친 세계속에서 나를 던져보도록 하자... 우리아이들... 진정으로 위하는 길은 가정안에서의 철두철미한 보호보다는 가정밖의 모험도 정말 중요하다라도 생각한다... 그러므로 캠프를 보내는 것에 찬성한다... 영희공주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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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들이 원하는 캠프여야하는데 늘 엄마가 원하는 캠프에 아이를 맞추어 보내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저희 아들은 활만들기, 말타기 같은 활동적인 체험이나 장기나 오목체험을 원할거 같아요.. 젤루 재밌어 하니까...
아들우선주의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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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경험이없지만 우리딸의눈높이에맞는영어캠프나 예절..체험할수 있고 즐길수 있는 캠프가있담 보내고싶어요 엄마의욕심은 끝도없이크나보네요
다여니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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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경험없지만 다양한 캠프를 눈여겨 보곤 한답니다. 아직은 어려서 모르겠지만 내년쯤 되면 보내고 싶어요. 영어캠프나 예절 캠프요...
지민근호맘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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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완료 http://blog.naver.com/clover7112/150139069132
우리아이와 함께 충분한 대화와 시간으로 아이가 원하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할수 있는 캠프와 가족체험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었으면 합니다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말고, 충분히 고민하고 심사숙고한후 아이와 함께 결정하였으면 합니다 크림커피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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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 영어마을체험에 보낸적있는데....효과보다는 다시는 안간다고하는 딸을보니~가족체험이 아니라면 신중히 결정해야 할 듯 싶어요~~
ssoin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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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캠프는 아이의 관심사를 함께 체험할수 있고 즐길수 있는 캠프가 맞는거 같아요.
irisyou80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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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캠프와 부모가 원하는 캠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 아이들이 농업체험을 겪으면서 물자의 소중함과 귀중함을 깨칠수있는 그런 캠프의 시간이있었음 합니다.
포동이엄마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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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캠프롤 통해 부모가 해줄 수 없는 여러가지 경험을 아이가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혹시 캠프를 핑계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물질적으로 해결하려는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닉네임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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