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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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2.06.25 ~ 2012.07.10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요즘 사춘기를 일컬어 ‘1024’라고 합니다.
10세에 시작해 24세에 끝난다는 의미입니다. 그 만큼 빨라지고 또 길어진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에게 우리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게임중독, 비만, 조숙증에 노출된 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춘기의 의미를 찾아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와의 감정적인 충돌을 자주 경험한 아이는 학교에서도 무기력하며 갑자기 분노나 화를 표출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의 성장과 건전한 정신의 발달을 통해 진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바로 부모의 역할라 생각됩니다.
사춘기는 누구나 겪으며, 사춘기를 가볍게 앓고 지나는 아이가 있는 반면 호되게 앓고 지나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사춘기가 올 때 우리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신가요? 사춘기가 오는 시기는 분명히 있지만,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하면 사춘기는 더 이상 사춘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아이 사춘기 스타일은 어떠한지?
아이와의 대화 소통으로 어떤 방법이 좋았는지? 자유로운 의견을 나눠주세요!
정성의견을 올려주신 20분께 [롯데 설레임: 밀크쉐이크]를 모바일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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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춘기의 아이들을 보면요..대화부족..그리고 서로간의 세대차이..아이와 함께하는 시간과 대화를 많이 가지세요. 가까운곳이라도 함께 여행가거나,,,취미활동을 함께할수있다면 얼마나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무관심,,대화없는 가족,,..일방적인 부모의 권위적 태도..아이는 점점 우리곁에서 멀어져 갑니다.너무 서두르지말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아이는 아이입니다. 생각이 무한하고 즉흥적이지만 그래도 기대고싶어하고 사랑받고싶어해요.아이를 너무 어리게 보고 무시하지마세요.어려도 알건다 알고 이해할수있답니다.아이의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그리고 무엇보다 아시죠 부모님이 먼저 아이에게 다가가세요..아이는 작은 관심에도 행복해 한답니다..사랑해..고마워..최고야..격려의 말과 사랑의 표현으로 아이의 사춘기를 함께 합시다..가족이잖아요..^^
편식공주라도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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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보면 사춘기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초등고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쭈~욱 이어지는 것만 같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공연히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행동들이 반복되어지면 정말 제가 우울증이 올것만 같더군요. 조금 전까지는 웃으면 얘기를 하다가도 0.3초가 되지 않아서 돌변을 하게 됩니다. 어찌해야 할지 난감하고 막막하죠. 이럴 때 부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녀에게 대하면 어긋나게 됩니다. 그 때의 아이의 기분이 왜 그랬는지 이해를 해주고 아이에게도 엄마의 어떤 행동이 너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너무 성급하게 다그치기보다는 잠깐 기다려주고 아이가 먼저 다가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이다. 불량주부 |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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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지고있다는걸
저희 아이보면서도 느꼈는데요. 짜증을 자주내고,소리 지르고,심할때는 물건까지 던지더라구요. 아이와 이야기해보면 제법 말귀도 알아듣고 수긍하는 것 같은데 돌아서보면 행동은 여전할 때가 많은데요 사춘기 아이는 자기 뜻대로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강요를 하기보다는 네가 A를 선택하면, …결과가 생길 것이고, B를 선택하면 …결과가 생길 것이다. 엄마는 네가 바른 선택을 하기 바란다 라는 식으로 설명해주고 자녀가 선택하는 것을 기다려주고 부모 맘에 들지 않은 것을 선택해도 따라주다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아이로 돌아오겠지요^^.. 예으니맘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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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 사춘기 스타일은
큰딸은 딱히 사춘기시절없이 조용히 자랐구요. 작은딸은 지금 중학교2학년인데 이제야 사춘기가 왔는지 부쩍 짜증내는 횟수가 늘어나고 언니하고 막내동생하고 자주 다퉈요.. 그리고 막내아들은 초등학교5학년인데 벌써 사춘기가 왔는지 작은딸과 마찬가지로 자주 짜증을 내고 무슨말만하면 입 꾹 닫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행동으로 본다면 잘 된 행동은 아니지만 누구나 겪을수 있는 사춘기이고 아이들 본인들도 심적으로 힘든시기이니 혼내지않고 대화로 풀어나가는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부모가 자기 편에 있음을 알고 있어야 부모의 사랑의 원칙이 수용되기때문에 부모는 아이 편이고 아이를 위해서 행동의 한계선을 만드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아이도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하며 소통을 해야죠. 슬은빈맘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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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모습으로 대들고 짜증내는게
사춘기의 대표적인 증상이죠.. 부모에게 대들거나 짜증낸다고 혼내면서 때리는건 절대 안되고 그렇다고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한것에 대해 묵인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는 분명 내적 불만이 많은거기때문에 무엇에 대한 불만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잘 풀어가야지요. 그런 감정의 통로도 마련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아이들을 혼내면 아이들은 자기를 미워해서,자꾸 못하게 하면서 화만 낸다고 생각할수있으니깐요.. 뚱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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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5살 8살 아직은 어립니다.
하지만 주위에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처음엔 몰랐지만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신경질을 많이 내는것으로 시작되더군요. 처음엔 그 부모님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를 모르고 야단만 치는 안타까움을 보여주더라구요. 나중에 사춘기가 끝나고 나서 그때 더 많이 받아주지 못하고 한번더 안아주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도 하면서 말이죠. 사춘기의 아이와 여행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딸이면 엄마와 단둘이 아들이면 아빠와 단 둘의 여행이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부모님도 똑같은 시기를 겪었으며 우리가 느꼈던 그때의 이야기를 나누고 한번더 안아주며 사랑을 주면 좋겠죠. 우리 아이들이 커갈수록 어렵고 힘든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들께서 저희를 이렇게 반듯하게 키워주신것처럼 저희들도 아이들을 한번더 생각하고 대한다면 우리의 아이들도 수월하게 사춘기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사랑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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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빨라 지고 있는 건 분명 내아이를 봐도.. 사실인 듯 싶습니다..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벌써 반항심이 생기고, 친구들과의 또래 관계로 인한, 부모님께 대한 예의 상실등과 같은 있으면 안될 행동과 언어를 사용하는 요즈음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모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 걱정입니다~!! 얼마전 좋은 부모가 될수있는 부모교육이라는 강의를 수강했었습니다~ 이젠 아이들에게 무조건 이거 해라 저거 해라가 아닌, 부모가 먼저 공부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교육이 되어 있을 경우~ 확실히 아이들과 부모의 관계는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의 경우의예를 공부하면서.. 이젠 모든 부모들돠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 소통을 위해서~ 함께 공부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기 이전..이 세상 모든 아이의 부모가 먼저 그 방법을 모색 해야 올바른 교육과 가정 환경등이 조성 될 것 같다고 느껴 봅니다~~~
sunny1079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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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대화하는 시간이 짧아졌고,친구랑 카톡 하네요~
크고,작은 고민상담에 엄마대신 친구랑 대화가 통한다고하구,엄마하고는 세대차이 느낀다고 하구요~주말에도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친구랑 놀다오는 걸 좋아해요~~ ssoin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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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통해서 보고 있는데요 제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기 때문에 몇년만 있으면 부모보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시기가 오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중고등학생일때 부모보다 친구하고 얘기가 더 잘통하던 때가 있었는데 부모님이 아이들의 마음..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홍당무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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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부모라면 다들 고민이시라 생각이 듭니다. 세대가 달라짐에 따라 먹는것에서부터 하나 하나 따져가며 먹여야하고 주변에 친구들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알아야 하니 사실 고민이 큽니다. 그럴때일수록 가족여행을 함께간다든지 체험학습을 함께하고 온가족이 함께 할수있는 걸 찾아서 많은 대화를 할수있게끔 이끌어 가는것도 괜찮고 말을 하기가 좀 껄끄럽다면 가족의 우체통을 하나 만들어서 부모간에 편지를 주고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솔잎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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